전 이글이 제가 쓴 글인줄 알았습니다.
글쓴이의 힘들고 답답한 심점 정말로 100% 공감합니다.
외국온지 12년차입니다. 아내는 전업 주부이구요.
제 아내는 어학원 끊어줬는데도, 선생님이 불친절하다고 안 가고 그냥 뭉개고 있네요.
예약이 필요하거나 언어가필요한 모든업무는 제가 해야해요.. 돌부처라라는 말이 공감됩니다.
오늘도 아내 자동차 엔진오일 교체해야 하는데 , 예약이라도 잡아주면 제가 몰고 갈텐데, 아침부터 일은 해야하는데, 전화는 안 받고, 울화통이 터지네요.
치과, 병원, 선생님과 소통, 아이 진로상담 등등 모든거.. 제가 해야 합니다. 답답한 마음, 스트레스로 단명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