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면 삶과 죽음 부와 가난 다 소용없다

  • #3702285
    우주 50.***.127.55 411

    우리가 소중하다고 메달리는
    돈 권력 사랑 우정 우주로 보면
    다 소용없다

    수억만년의 시간 시간이 아닐수도
    0.00001 초 가 수억만년일수도
    그사이 인간의 낳고 죽음은
    아무의미가 없다

    이쁜 마누라가 차려주는
    맛있는 저녁를 자식들과 먹던

    나같이 노가다 끝나고
    홀애비 냄새나는 방에서
    라면 두개에 계란 두개를
    먹던 수억만년 우주 의
    시간속에 아무의미가 없는거다

    태초에 우주가 생긴것 자체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생겨난게
    아니다

    그러니 세상만사 그려려니
    하고 살면 되는거다

    • 00 174.***.129.216

      ㅎㅎㅎ 패배주의 허무주의냐?
      누군가는 니가 방구석에서 라면먹으며 헛소리 헛생각할때 인류를 위한 일을 하거나 한두사람에게라도 도움을 주나 생각하고 실천한다.

      너가 틀렸다는게 아니라. 넌 그냥 그렇게 살던말던 상관없지만 다른 사람들이 어케하던 니가 무슨 상관이야. 니 ㅈ만한 뇌로 우주를 ㅈ거리며 개소리 할시간에 누군가는 치열하게 살다간다.

      넌 왜 살아? 그냥 우주의 일부로 돌아가

    • Anti_1_25_227 72.***.167.222

      원글아 그건 니가 뭘 몰라서 그런거요
      모르면 용감하다고

      일론 인터뷰 봐봐라
      물론 일론 머스크도 우주의 기본 질문들에 대한 답은 모르지만
      하는 말이 어떤 질문을 하는가 일단 그것부터 아는게 중요하다고 하잖아…

    • 세상엔 73.***.211.139

      두 가지 종류의 인간이 있다. 열심히 수고하면서 사는 사람
      열심히 수고하는 사람을 부려먹는 사람.

      부려먹는 사람 입장에서는 세상은 참 좋은 거다. 필요할 때 마다 부려먹을 수 있으니.

    • 104.***.67.145

      여렸을때
      밤하늘 은하수를 보면 가슴이 넓어지고 두뇌가 활성화되면서 원글같은 생각이 자주 들곤했지요 그 시절의 순수함을 잃어버린지 너무 오래되었네요 상기시켜주어 감사합니다
      참 이상한게 사람의 두뇌는 왜 나이들수록 우주에서 태양계로 지구로 그리고 내가 사는 저그만 영역으로 생각하는 영역이 자꾸 쪼그라들고 모든걸 당연시 여기게 될까요 가끔은 이런 익숙함의 때를 다 벗겨내고 처음의 그 산뜻함과 신비로움을 다시 느껴보고 싶어져요. 밤하늘을 보는것도 그중 하나지요. 건강하세요. 비티에스도 바이든 면담하고 미슐랭 유명식당보다 양은냄비 라면집으로 라면과 김치먹으러 갔다고 날리얐었군요 ㅋㅋㅋ 라면 안먹은지도 오래되었는데 나도 한번 먹어볼까?ㅋㅋㅋ

    • 근데 192.***.111.180

      일리가 있기도 한데… 죽음도 별 의미가 없다고 했죠? 사는게 힘들거나 귀찮다고 생각되면 당장 그냥 자살 할 마음이 있나요? 아무 의미 없으니 가볍게 그냥 죽을 수 있어요? 아니면 그래도 죽기 싫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