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남학생들은 앉아서 공부하는걸 선호하지 않고 차라리 그냥 일하러 나가는 경우가 많다던데요.
부모들도 대학 진학을 적극적으로 권하지 않는 편인가요?
미국의 여성 작가 에린 프렌치가 쓴 책 <더 로스트 키친>을 읽어보니까 아버지라는 양반이 자식 대학 학비는 돈 낭비라고 안 내주면서 본인 오토바이를 사더군요.
실리콘밸리 대학 중퇴 창업 성공 신화를 보면 대학이 필요 없는 것 같지만 그래도 일반적으로는 교육에 쓰는 투자가 나쁜 투자는 아닐 텐데..다소 씁쓸한 풍조가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