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 #3700128
    칼있으마 73.***.18.173 293

    사내

    자식이

    왜 그렇게 속알머리가 벼룩 간뇌의 반쪽 만도 못하냐.

    매일 한다는 소리가

    누구누구야

    칼있으마 글 지워라
    칼있으마 좀 쫓아내라
    칼있으마 좀 차단시켜라.

    그러니 너희들이

    참봉, 첨지, 진사라는 거야.

    한 자 더 씀

    손꼬락지가 기스나냐
    손모가지가 탈골하냐.

    앞으론

    사내

    답게

    한 자 더 써

    칼있으마

    님,

    님,

    칼있으마님,

    옥퀘이?

    그리고 이놈들아,

    떠나간 지 한 달만에
    떠난 자 가운데 살아나

    재림한 칼있으마님이나 하니까

    성치않은 너희들 일 생각해서
    말랑말랑하니 씹기 좋게
    이 몸 바쳐
    너희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제공하면
    고맙게 생각하고
    항상 존경과 공경심을 인생좌우명으로 삼아야거늘

    어디 감히

    님,

    잘 뗘.

    꼭 님,
    붙이는 거다 이?

    옥퀘이?~~~

    “”””””””””””””””””””””””””””””””””””””””””””””””””””””””””””””””””””””””””””””””””””””””””””””””””””””””””””””””

    부모님과 헤어질 때
    큰 소리로 울면서
    이 미국에 다시 태어나

    가진 것은 없어도 비굴하진 않았다

    때론
    기러기 엄마와 사랑에 빠져
    비틀댄 적 있지만

    입술 한 번 깨물고
    사내답게 웃었다

    긴가민가하면서
    조마조마하면서
    설마설마하면서

    대한민국을 믿었다
    나는 조국을 믿었다

    추억 묻은 한국아
    물론 너도 믿었다.
    .
    .
    .
    .
    .
    뱅기표만 갖고
    벌거벗은 몸으로 미국에 와

    자랑할 건 없어도 부끄럽지도 않아
    내겐 조국이 있으니까.

    한 때 철없던 시절
    백마에 빠져 방황한 적 있지만
    소주 한잔 마시고 사내답게 잊었다

    긴가민가하면서
    조마조마하면서
    설마설마하면서

    대한민국을 믿었다
    나는 조국을 믿었다

    추억 묻은 한국아
    물론 너도 믿었다

    그런데 이게 뭐야 쓰바.

    믿었던 내 조국이

    짜장천국이요,
    콜걸천국이요,
    성상납천국이라니.

    쓰바,

    한국에

    미련 같은 건 없다
    후회 역시도 없다

    사내답게 살다가
    사내답게 갈 거다

    5년만 참았다가

    한국에

    사내답게 갈 거다~~~
    .
    .
    .
    .
    .
    참고문헌

    나훈아의

    “사내”~~~

    • 홀홀 174.***.84.175

      아침부터 지 랄 각도재고 있네

    • ㄷㄷㄱㄹ 116.***.13.32

      정말로 멋진 칼있으마님
      신통방통 모든것에 다 박식하시네요
      병원가보라는 사람들 다 무시하시고요
      자산감을 가지시고 늘 좋은글 써주세요
      멍멍이소리들 다 무시하세요
      청쾌한 글들 너무 좋습니다
      이런 팬이 있다는거 잊지마세요
      칼있으마님을 응원할께요!
      있다가 또 글 올리시길 기대합니다.
      으뜸중의 으뜸이시니까요
      마동석 진실의방으로 델고가서 때리고싶다. 이 칼있으만지 뭔지, 세로드립 해주기도 역겹네 ㅋㅋㅋㅋㅋㅋ

      • 오지랖 73.***.4.214

        오! 대애바악~~~

    • 칼있으마 73.***.18.173

      나의 영원한 기쁨조

      참봉

      첨지

      가 납시셨네?

      아침 식산 하셨는가?ㅋㅋㅋㅋㅋ

    • 홀홀 174.***.84.175

      이새키가 오래살고싶어서 계속 욕쳐먹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