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오고 싶은 이유가 특별히 없으시다면 안오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미국에 더 안좋은 조건으로 오셔서 자리잡으시려고 애쓰시는분들도 계시지만…
글쓰신분은 현재 한국에서 생활이 안정적이신것 같은데… 이직제안이 그만큼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 제가보기엔 그냥 미국 오고 싶은 사람을 낚아보는 정도의 제안입니다.
(제시한 연봉이 캘리에 9만이면 영주권을 바로 시작해줘도 고민해볼 상황입니다. 미국 생활비가 주에 따라서 차이가 크게 나는데,
LA에 9만이면, 왠만한 대졸 초임 수준인것 같습니다.(저도 캘리가 아니라 정확하진 않아요) 하지만 한국에서 75백 9천 받으시다가 이만큼 받으시면 사서 고생하시는것 같습니다.)
미국에 오시면 새로운 도전이긴하시겠지만….
그 도전이 뭔가 좋은 가능성으로 이어지는가..를 보셔야 할텐데…
생각보다 안그려지실겁니다.
미국에서 한국계 회사를 거쳐서 영주권 마치시고 정말 미국 직장생활을 하며 살게되더라도
적당한 연봉에 워라벨이 보장되는 상황 이상 기대하기 힘들어요..
( 초고급… 소위말하는 FAANG정도를 들어가시려면, 미국에서 학위를 마치시든,
지금 한국에서 삼성이나 국가 연구소 개발직급에서 영어면접을 뚫고 최고급회사로 바로 이직하는 정도하셔야 할겁니다.
미국 직장생활하면서 영어늘려서…같은건 쉽지 않습니다. – 영어로 생활하는 정도가 목표라면 모를까…
한국계 회사에서 일하시면 영어 그렇게 안늘확률이 큽니다. )
그리고 미국생활 외로워요…좋은 친구도 만나기 어렵고… 특히나 연애는 한국보다 더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