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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dqq 73.***.152.56

      음 롱디로 계시다가 아내분도 옮기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 근데 206.***.59.231

      두 사람의 관계가 괜찮을지 아닐지는 다른 사람이 판단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떨어져서 살면서 서로 공유하는 일상이 줄어들면 사이가 벌어지기 마련입니다. 누가 못되서 그런게 아니라, 서로 공유/이해하는 것이 적어지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는겁니다. 그리고 시간이 가면서 서로가 없는 삶에 적응을 하고 익숙해지게 되지요. 다시 만나면 귀찮고 불편한 것도 생깁니다. 나 같으면, 가까운 시일 내에 다시 같이 살 계획이 없다면 그렇게 절대 안합니다.

    • Leo 66.***.107.134

      정말 사람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저희 부부도 2020년에 결혼해 현재까지 떨어져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결혼때 가고 작년 겨울에 잠깐 갔다왔고요.
      연애기간까지 하면 거의 4년 넘은 시간을 떨어져 지냈는데
      특별히 문제가 없었습니다.
      서로 언젠가는 같이 살 날이 있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너무 조급해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둘 다 성격이 외향적이지 않아서
      각자 삶을 챙기며 그냥 조용히 지내니까
      서로의 다른 일상으로 부딛히는 일이 없습니다.
      근데 주변에 보면 롱디가 쉽지 않는 건 일반적인 것 같긴 합니다.

      • 음… 71.***.44.158

        까놓고 얘기하면, 님은 배우자하고 잘 안맞는 겁니다.
        잘 맞으면 서로 붙어서 꿀떨어지는거 서로 즐기지, 굳이 떨어져 있을 필요 없거든요.
        뭐, 인생은 다 각자선택이고, 서로 입장이 다 다르고,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니…

        – 비슷한 처지의 사람.

    • 야이 97.***.100.76

      그게 부부냐 그게 부부야? 아이고 미친놈들이네

      그게 부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