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너무나 개인적인 글을 이딴 밥벌레 천지인 추잡한 사이트에 끌고와서 ‘내편좀 들어주쇼~ 마누라 욕좀 같이 해주쇼~ 나는 겁나 이성적임 ㅇㅇ” 이러고 자빠진 인간한테 댓글 다는 것 자체가 낭비다만… 어차피 퇴근 코 앞이고 할 일도 없고 하니 한 마디 해본다.
가족 중에, 부모 형제 중에 한 사람이라도 잃어 본 경험이 있냐? 여기서 글쓴이 우쭈쭈하는 ㅅㄲ들도 마찬가지. 가족 중 누구라도 잃어본 경험이 있는데 이런 똥글 쳐 쓰고 우쭈쭈 댓글 쳐 싼다?? 그럼 그건 사이코 패스거나, 정말 개 콩가루 집안이라는 인증밖에 안된단다.
내 형제가 죽은 마당에 니 애미 예의는 옘병. 사람ㅅㄲ냐? 이성? 니 와이프 하는 말 나는 너무 이해가는데? 너 같은 건 똑같이 당해봐야 그제야 똥, 된장 구분할 ㅅㄲ야. 정말 간이 쪼개지고, 울다가 기절이라도 했으면 좋겠는데 기절도 못하는, 멍하니 영정사진 볼 때마다 참 마르지도 않고 눈물이 차오르는 그런 상황에서, 니 애미고 애비 체면이고 예의가 뭐 대단하다고. 그 와중에 잘난 니 장단 안 맞춰줬다고 생판 모르는 남들한테 카톡 내용까지 쳐 올리면서 마누라 욕보이는 너깐거 애미애비가 뭔 벼슬이라고 ㅉㅉ 사람ㅅㄲ 답게 살아라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