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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 192.***.114.50

아내분이 상황이 그래서 그런지 감정을 잘 컨트롤 못하시는 것처럼 보이네요.
그런데 원글님도 그런 아내분에게 너무 안 질려고 하시는것 같아요. 말씀도 너무 많구요. 감정 콘트롤이 안되는 아내분에게 저렇게 길고 한마디 안 빼고 다 말씀하시면 감정싸움이 되기 쉽습니다.
상대는 가족을 잃은 아내분이세요.
아 내가 생각이 좀 짧았어. 네 말이 맞아. 네 생각을 더 했어야 하는데. 사과할께
라고 말씀하시고 끝냈으면 어땟을까 싶네요.

그리고 가까운 직계 가족의 상이면, 서로 합의를 했더라도, 어지간하면 아이들도 수험생정도 아니면 다같이 한국 들어가는게 좋습니다.
남편이던 아내던 혼자서 한국 갔다 오는게 생각보다 힘들어요.
혼자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그동안 생각지 않았던 원망이나 슬픔, 외로움같은게 솟아나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