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inny 님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일단 Jinny 님께서는 저와는 다르게 이민공사라는 요소가 있어 제가 드리는 답변이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담당 변호사에게 물어보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생각됩니다.
일단 인터뷰 시에 중점적으로 파악하려는 것을 제 경험에 바탕하여 말씀드리자면, 미국에 오게 된 경위를 중점적으로 물어봤습니다. *언제/어떻게/누가/어디서/무엇을/왜* 했는지 육하원칙에 따라 구체적으로 질문하였습니다. 또한 미국 비자와 의도에 대해서는 일부러 잘못된 답변을 혹은 헷갈리게 하려는 의도로 다시 되물었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렇게 자세히 물어볼까 싶었는데, 아주 구체적으로 월일년도를 물어봤습니다.
저는 운좋게 인터뷰 몇일 전 변호사님의 추천으로, 미국에 들어온 순간부터의 Timeline을 써서 날짜까지 외워갔던 것이 제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대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옆에 있던 Supervisor는 인터뷰 동안 한번의 동요도 없었는데 Timeline과 관련하여 날짜를 망설임 없이 바로 대답할 시에 고개를 끄덕였었던걸로 보아 긍정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 착각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것이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