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끼리 한국교수 vs 미국교수 중 무엇이 더 되기가 힘든지 의견이 엇갈리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Univ 69.***.153.121

맞습니다. 님 말대로 온라인으로 배워도 되요. 현재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R1수준의 대학들은, 티칭은 비정년 교임들이 맡아하고 있습니다. 탑스쿨 일수록 더 심합니다. 학부수준의 강의 퀄리티는 평준화된지 오래됐어요.

그럼 대학은 왜 존재하고, 교수들은 대체 뭐하는라 그리 바쁜지 궁금하시겠습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게 목적이 아니라, 기초과학부터 응용분야의 연구를 담당하고있습니다. 가장 쉬운 예를들면, 이번에 코비드 백신으로 주목을 받게된, mRNA백신은 10년도 넘게 그 분야에서 대학과 기업에서 연구가 되어왔습니다. 한국의 예를 들면, 삼성에서 쓰는 연구비중 꽤 많은 비율은 대학과의 산학연구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