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의미가 없을까요 시애틀님?
자기 조상도 모르는 민족에게 미래가 있을까요?
여기 원글님이 쓰신(또는 퍼우신) 내용은 고사하고 지금 일제 식민사학에 묻혀 우리의 뿌리도 잊어버리고 잘못된 역사를 배우고 있는 실정입니다. 환국 배달국은 고사하고 심지어 우리가 알고 있는 삼국시대도 일제가 만들어 놓은 역사를 아직까지 배우고 있는 갑갑한 현실이네요. 조선사 편수회라고 아시겠지만, 일제 군부가 주축이 되어서 우리의 역사책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왜 자진해서 우리의 역사책을 만들어 줬을까요? 일제는 조선 침략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조선의 역사가 일제의 역사보다 오래되면 안되었고 또 예전에 우리 한반도가 일제의 영토였다는 논리를 펼쳐야만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만든 역사책을 아직까지 우리는 교과서에서 그대로 배우고 있습니다. 삼국시대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한반도에 갇혀 있지 않은 역사였으며 신라가 통일한 후에도 훨씬 드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아직까지 우리 대부분은 잘 모르고 있죠.
동시에 중국은 동북공정을 통해서 역사 갈아치기를 하고 있습니다. 혹시 동북공정의 의미를 아시나요? 바로 중국이 동이족, 즉 우리 민족의 역사를 자기의 역사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혹시나 제가 말한 내용이 허황되어 보이나요? 그렇다면 조금만 관심 갖고 들여다 보세요.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시애틀님 역사를 제대로 아는게 의미가 없지 않습니다. 저는 이스라엘을 싫어합니다만 배울점이 있는 민족이죠. 지금 이스라엘이 있게된 배경은 나라 없이 떠돌던 2000년 동안 계속해서 자기의 역사를 후손들에게 알려주고 또 일깨워줬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