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리얼터 피해야 하는 이유

  • #3618600
    키도 73.***.28.71 3512

    이 사이트인지 아니면 다른 곳에서
    한인 리얼터를 피하라는 글을 많이 읽었었는데
    보통 그렇게 말씀하시는 이유가 무엇인지요?
    전 직장생활을 해서 소통이 되는데 아내는 영어를 잘 못해서 한인 리얼터로 했으면 한다고 해서요.

    • 184.***.179.153

      특별한 이유는 없어요. 그냥 한인이 싫은거지.

      다만
      리얼타가 타인종과 거래경험도 많고 영어가 능숙하면 좋겠지요. 보통은 그렇지 않을거라는 편견입니다.

    • 174.***.154.56

      보통 현지 사정 잘 모르고 판단력도 떨어지는 상황에 말통하는 리얼터라고 의존하게 되면, 자기를 속이는지 어떠는지 모르거든요. 안그런 리얼터도 있지만, 사기치는 경우도 종종 있거든요. 사기라는게, 뭘 수리해야해서 (한인) 컨트렉터 소개해주면 그것도 좀 못믿을 사람일 수 있고. 이렇게 줄줄이 당하기도 하더군요.

      자기 자신이 똑똑한 소비자라면, 한인이든 아니든 상관없습니다.

    • 지나가다 45.***.129.154

      무턱대고 피하라는것 보다는 한인이라고 무조건 밑지 말라는 말이겠지요. 특종 인종 상관없이 잘 골르세요. 의외로 부동산 하시는 분들 프로페셔널하게 잘 합니다.

    • brad 75.***.46.173

      한국계 보다는 백인이나 타인종들이 미국사회에 더욱 동화가 잘되 있으니 그만큼 네트워크도 잘 가지고 있죠. 그러니까 입소문 타고 퍼지는 복덕방같은 직업은 아무래도 네트워크 많이 가지고 있는 백인 리얼터가 더욱 유리하죠.

    • 인생선배 96.***.40.95

      집을 아내 혼자 살것도 팔것도 아닌데..백인이면 어떻고 한인이면 어떻습니까…경험상 살거면.. 아내가 원하는 집과 형태 충분히 설명 전달 가능한 한인 리얼터가 낫고 팔거면 네트웍 좋은 현지 토박이 리얼터가 좋죠. 일 시작하기 전 돈 주고 쓰는 업체인 한인 리얼터에게 놀아날 정도 성격이면 집 사는 근본적인 문제부터 생각해봐야..

    • 유학 47.***.215.65

      상대 셀러가 백인,,,셀러 리얼터가 백인이라면,,,본인 바이어 리얼터가 백인인게 낫죠.
      단,,,그 리얼터와 의사소통이 되고
      자신이 원하는 점을 분명히 소통할수 있는 조건이죠
      아무것도 모르고 영어도 디디하면서
      알아서 해주겠지 하는게 대부분의 한인입니다.
      그래서 한인 리얼터를 쓰는데
      그 리얼터가 영어가 얼마나 능숙하냐,
      그리고 주류의 리얼터냐에 따라
      거래의 결과가 나타나겠죠

    • 43 76.***.80.205

      그냥 제 생각적인 경험만 얘기하자면…

      한인들이 좀 얼렁뚱땅이 있죠. 사실 이게 나쁜표현인거지, 유두리가 있다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일을 진행해보면, 몸이 편한 부분도 있고, 반면 좀 꼼꼼했으면 하는데 하는 부분도 있죠.

    • 67.***.250.122

      여기서 의견들 묻지말고 직접 만나보세요.

      한인리얼터가 안좋은게 아니라 개인 경험들 기준일뿐입니다. 한국식으로 모든거 다 해주는 서비스를 바란건지도 모르고.

      저는 한인 리얼터 통해서 나쁜 경험없었습니다.

    • 리얼 24.***.192.219

      저도 항상 한인리얼터를 이용했고 지금까지 나쁜 경험은 없었습니다. 대신 영어도 제대로 못하고 미국인들과 어울리지도 못하면서 80년대 사고로 성격까지 더러운 엉터리 한인리얼터를 잘 피하면 됩니다.

    • Turbo 174.***.76.78

      여러번의 부동산 거래를 통해 3명 (모두 여성)의 리얼터를 경험했습니다.
      1. 한국인. 구체적 정보없이 지인 몇명이 같이 일했다는 이유로 선택. 영어도 별로였고 조언도 별로 그럭저럭 집은 구매했지만 다시 일하고 싶지 않았던 마음만 착했던 분.
      2. 또다른 한국인. 지인들의 구체적인 추천도 있었고 대화했을때 일을 잘할 것 같다는 인상이었음. 토종 한국인임에도 영어도 곧 잘하시고 이런저런 조언도 많이 해주고, 문제가 생겼을때 내편이 되서 잘 싸워서 해결도 하고. 한국인 특유의 빠릿빠릿한 일처리.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음. 나중에 한국으로 영구 귀국.
      3. 미국인. 한국인 지인들이 추천한 미국인 리얼터. 위에 두번째 한국인 리얼터와 비슷한 성향이며 push하지 않음. 두번의 거래를 마무리 했고 다음 거래도 같이 할 생각.

      결론은 인종이 문제가 아니라 는 것. 여러명이 추천하는 사람이면 괜찮은 리얼터일 가능성이 높음. 리얼터 선택전에 인터뷰처럼 이런저런 대화를 해보면서 성향을 파악하고 선택해야함.

    • 한인 리얼터도 나름 64.***.52.99

      1.5세대로서 한국문화를 잘알고 집을 사거나 파는 고객들을 잘 관리하는 남자 리얼터 적극적으로 추천해요. 가령, 집을 삿는데 히터나 보일러가 고장낫다. 가라지 도어가 고장낫다. 잘아는 수리공, 믿을 만한 수리공 혹은 회사소개를 누가 잘할까요. 여자리얼터들 그냥 먹고 땡이죠. 미국 집이 어떻케 지어졌는지도 모릅니다.
      절대로 한인여자 리얼터 …중국계 등 아시안 여자리얼터들은 추천 절대로 안합니다. 리얼터라도 어느정도 경력이 있으면 곧 브로커되죠.

    • ㅎㅎ 76.***.64.230

      한국인이더라도 미국인이나 타 민족 사람들을 고객으로 가진 사람이면 상관없다 봅니다.

      보통은 한국인만 상대하는 사람의 경우가 구릴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요… 리얼터 뿐만 아니라 모든 사업이…

    • ljohkghj 188.***.126.101

      나를 위해서 일을 잘 할 사람이면 한인이든 아니든 같이 일하는거고,
      나를 위해서 일을 잘 못 할 사람이면 한인이든 아니든 피하는거고.

    • Ryan 24.***.206.229

      저는 동부이고 한인 여성 리얼터와 했는데 200프로 만족했습니다. 어디 수리해야하는지 핸디맨 소개해주는것과 인스펙션도 거의 직접 해주시더라구요. 소개해주신 업체들 전부 평점 높고 평균 비용보다 낮았고요. 리얼터 많은 동네 아니라선지 책임지고 해주신다는 느낌 받았습니다.

    • 1111 104.***.211.192

      본인이 편할려고만 하시는거면 잃는것도 당연히 있는거죠. 리얼터라는 직업이 단순히 고객 입장에서 한국어만 잘하고 영어만 잘한다고 될 될은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