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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423:36:38 #3613432. 74.***.78.165 2708
혹시나 하고 올려봤는데 역시나 인연은 닿지 않네요. 답글들 감사히 읽었습니다. 저도 동의하는 바가 많습니다. 본인이 해야하는 부분들이라 제가 할 수 있는건 없네요. 부질없는 글은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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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바꿔야합니다 도대체 왜 외 결혼을 해야 하는 건가요?
미국이혼률은 모르지만 한국 이혼률이 장난 아닙니다
좋다고 하다가도 이혼 하는 세상 이에요이혼률이 50%는 넘을 겁니다 카 지노 바 카라 확률보다 높아요
도박 보다 높은 확율을 하라고 하시는 건가요?
도박은 하지 말라고 하면서 도박 보다 더 높은 확률로 깨지는 결혼을 하라고요?운명 처럼 만나 결혼 하는 거야 좋고 당연히 해야죠
그런데 그런 결혼이 아닌 결혼을 위한 결혼을 하라?혼자사는게 이상한게 아닙니다 요즘 세상 바뀌 었어요
굳이 결혼을 위한 결혼을 해서 인간 관게에서 더 골치 아플 필요 없어요님은 마치 님과 다른 결혼한 자매는 옳바른 길을 가고
결혼 못한 동생은 단지 결혼을 못해서 아닌 길을 가는 건가요?
동생을 보는 님의 시선 부터 고쳐야합니다
강제로 솔로로사는 동생
결혼 못한 동생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건지 하는 시선이런 시선을 다 버리고 다시 동생을 보시고 동생을 상대하세요
색안경을 쓰고 동생을 보시고 게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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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결혼한 상황이 정상이라 생각하니, 이런 글을 올리는 것임.
참고로 저도 기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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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그렇죠. 본인이 독신주의자면 본인 의견을 존중 하겠는데, 본인도 맞는 사람 만나 화목한 가정 꾸리는걸 이상적으로 생각해요. 그럴 사람을 못 만나서 차선책으로 어쩔 수 없이 미혼이 된거죠. 미국 시골에서 종교생활 안하고 조용히 사시는 분들은 이 상황 아실거예요. 지금은 부모님 두 분 다 건강하시지만 나중에 두 분 돌아가시고 둘째 혼자 남으면 안 그래도 착한 아이가 너무 외로워질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비슷한 사람이랑 서로 의지하며 지내면 서로 좋을 것 같아서 익명의 힘을 빌어 여기 올려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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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보고나서 후회해도 안늦음.. 후회한다고 해도 세상경험이 되는거임. 안해보면 그길이 자기길인지 아닌지 평생 알수 없는거임, ㅇㅋ? 님말데로 세상이 바껴서 혼자사는게 안 이상하고 이혼해도 안이상한 세상인데 원글님 동생도 나중에 이혼한다고 해도 흠이 안되는 세상이란 말인데 도전안해볼 이유가 없는거 아님? 위글님이야 말로 색안경끼고 세상을 보고 있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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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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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잡으려면 고기가 많은곳으로 가야합니다.
종교가 싫은게 아니고 종교인이 싫은거라면 좋은 종교인을 만나면 됩니다.
사울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때려잡으러 다니던 악질 넘이었습니다.
어느날 예수님을 만나고 바로 그 유명한 사도바울이 되었습니다.
평생 짜장면으로 점심을 때우면서 짜장면 가게를 해서 큰 재벌이된 사장님은 자식들에게만은 짜장면집 말고 번듯한 대학나와서 무역회사 입사해서 번듯한 직장인으로 살아가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모두 신학교 가서 주구장창 “아버지~~~” 이러면서 살기를 바라시는게 아니라 어디서든지 좋은 짝 만나서 아들딸 잘낳고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라십니다. 좋은 짝은 술집에도 있고 월마트에도 있고 교회에도 있습니다. 어디서 만나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사람을 만나려면 사람이많은곳으로 일단 가야하는데 한국인들이 제일 많은곳이 교회입니다. 교회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거기 가시면 좋은 한국분들 만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 새벽 3시반에 화장실 가려고 일어났다 잠이 확깨서 한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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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새벽에 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다시 꿀잠 주무셨길 바랍니다. 그러게요. 저도 그런 얘기 해봤는데 한인 교회 특유의 문화가 영 안 맞는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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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못생겨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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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인품이 제일 중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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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말고 성당도 있고 운동/취미생활 모임, 봉사활동/사교모임 등 사람 많은 곳에 열심히 나가야죠.
그래서 난 이런 사람이다, 성품이 좋다, 남자를 찾는다 하고 소문내야지요.
집에 앉아서 TV만 보고 있으면 해결이 안됩니다.
술/담배, 시집 문화, 영어완벽, 근처 시골에 사는 사람 등 조건이 엄청납니다.
남자들이 예쁘고 날씬하고 어리고 순종적이고 부잣집 외동딸 찾는 정도로 쉽지 않습니다.
중요한 거 2가지 정도만 바라시면 확률이 높아집니다. 왠만하면 다들 그렇게 살아요.-
[원글] 다 옳으신 말씀이예요. 저도 그렇게 조언 해줬었고. 등 떠밀어 보내보기도 했어요. 그런 모임에 가면 밥해주고 베이킹 해주고 챙겨주기만 하는 왕언니 역할만 하다 지쳐 떨어져 나오는 눈치예요. 그 중에 마음맞는 사람들이랑은 따로 만나는데 다들 여자.
우리처럼 한국문화 배경을 알고 미국문화에 잘 적응한 술담배 안하는 남자분이 이 글 보시고 연락 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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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국인 고집하지 말고 비한국인도 고려해야 그나마 대상이 많아 짝을 찾기 쉬울듯 함.
미국에서 님이 말한 조건에 부합하는 한국남자 찾기 아주 어려움. 그것만 고집하다간 결혼 못 할 가능성 농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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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맞아요. 저도 그 얘기 해줬어여. 한국남자 아니어도 한국 음식 좋아하고 문화를 이해하는 사람이면 좋겠대요. 그런 사람이 주변에 없어서 이렇게 노처녀가 된거죠. 그런 사람 주변에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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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생각하시는 마음이 너무 좋네요. 도움은 못되지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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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사실 동생이 알면 너무 창피해할것 같아서 괜한짓했나 싶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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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를 낳을 시기를 놓친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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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웨스트에서 인연 찾기는 조금 힘들지만…
인연을 찾기 위한 노력을 어느정도 하면 인연이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미드웨스트중 어느 주에 계신가요?-
Ohio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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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야 애기는 힘들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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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면 컬럼버스, 신시내티 근처에 한인들 많이 살아서 한번 그 근처에서 한번 인연을 만나 보시는것도 괜찮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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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살짝 위네요. 한국 결혼 업체를 알아보는거도 나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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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시켜서 살 빼도록 해주시고 하루빨리 한국 보내서 성형이라도 시키세요. 외모가 지금보다 좀 나아지면 연애정도는 가능할겁니다. 그 나이까지 모쏠이라는건 외모도 별로지만 눈치도 없는 성격이신가본데.. 외모를 최대한 끌어올리는것만이 그나마 가능성이 있을거에요.. 눈치 없는 30대 후반 통통 여드름 여자가 위 조건에 맞는 남자 만날 확률은 안타깝게도 확률 0에 수렴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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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름이 김지영인가요? 82년생 김지영? 클리브랜드쪽에 NASA 연구소 다니고 고 연봉자에 시집 올 여자만 애타게 찾는 머리 까진 형님들 많은데 그쪽 한번 알아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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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클리블랜드에 사는 김지영씨 아닙니다. 클리블랜드에 사시는 김지영씨에게 괜스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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