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 없어요.
시간이 어느정도는 해결해줄겁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그 상황…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런 상황을 조금이라도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뭐 쉽게 얘기하죠.
이혼해라…
그렇게 이혼이 쉬우면, 여기다 올리지도 않아요.
직장이나 어디 맘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이성을 사귀세요.
꼭 바람을 피라는게 아니라, 님 스트레스를 풀 방안이 필요하다는거죠.
그나마 그걸로 위안이 될겁니다.
그치만 그것도 역시, 일시적입니다, 왜냐면, 어차피 여자들(dependent들)의 속성은 매 한가지거든요.
그렇게 속성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면, 이 여자도 매 한가지구나 싶은 생각이 들겁니다.
그렇다고 남자를 사귀란 말은 아니고…
제일 좋은 방법은 마누라가 정신좀 차리고, 가장이 하는 방향대로 좀 따라주면 좋은데…
그게 참… 쉽지 않죠…
특히나 한국여자들은 워낙 지 스스로가 잘났고(밖에나가 일도 못하면서, 뭐가 잘난지는 모르겠지만)
남에게 소리듣고 바꾸길 싫어하는 타입에다가…
남들에 대한 시기질투는 엄청 많아서… 남들 하는거 다 해야하는 참… 다루기 어려운 사람들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면,
시간이 약입니다.
님도 나이가 좀 들기 시작하면, 예전에 그렇게 어렵게 보이던 게 조금씩 실마리가 보이듯
그렇게 또 약간은 나아질 수도 있습니다.
그 동안에 괜히 애먼 선택하지마시고, 그냥 꾸준히 준비하세요.
그게 이혼이 됐건, 노년(은퇴)준비가 됐건…
그냥 술먹고, 놀고 그렇게 시간만 보내버리면…
나중되면,
돈도 벌어놓은거 없고, 관계는 관계대로 엉망… 정말 건질게 하나도 없습니다.
돈 벌어놓으면, 지금은 좀 괴롭고 힘들어도, 나중되면, 그거들고 걍 여행 떠나버리면 되잖아요.
다 늙어서 누가 말리겠습니까????
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