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E, CS쪽이면, SJSU라고 산호세 스테잇 유니버시티도 좋은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랭킹에 있는 명문학교는 아닙니다만,
일단 학비가 연 2만불 좀 안하는데, 원래 그런건지 다들 땡겨서 그런건지 석사 3학기만에 졸업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그리고 위치가 산호세인지라 인턴 구하기 상대적으로 좀 쉽고요 (물론 탑 테크회사 인턴은 쉽지 않습니다.), 졸업하고 탑 회사를 바로 가는건 쉽지 않지만, staffing company (인력파견회사) 통해서라도 비정규직/계약직으로 보통 테크회사들 시작은 하더라고요. 그리고 나서는 본인 실력에 따라서 어디든 가고요.
당연히 학벌/스펙이 좋으면 도움되고 좋은 것은 맞는데, 미국은 실력으로 커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남들보다 좀 길고 힘들 길일 수도 있지만, 너무 높은 장벽으로 시작도 못하는 것보다는 이런 방식으로 시작해서 잘 되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탑테크 회사들이라고 다 학벌 좋은 거 아닙니다. 이런식으로 경력/커리어 쌓아서 일하고 있는 사람 여럿 봤습니다. (당연히 실력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