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아내, 미국인 남편 (글이 깁니다)

73.***.120.124

미국에서 교육을 받아보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라면, 다른 하나는 본인이 가진 환경을 활용하면 되죠. 남편을 이용하는 겁니다. 남편에게 “본인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좀 더 미국화시켜보고 싶다. 그런데, 나는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미국화 방식이 감이 잘 잡히지 않는다. 혹시 추천하는것 있나? 혹시, 내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남편에게는 어떻게 들리나? 한국에서는 Xyz같은 방식을 많이 쓰는데 미국과 차이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미국사람에게 물어보는 것이 최고죠. 남편이 분명 도와 줄거에요. 부부의 관계도 이런식의 표현은 더 도움이 됩니다. 배우자가 문제의식을 느끼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액션을 취하기 때문이죠.

미국의 사고방식은 언제나 두괄식에, 합리적 커뮤니케이션입니다. 모두가 알지만, 토종 한국인에게는 알지만 어려운 방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