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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같은 수업 듣는 여자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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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018:54:35 #3593011
    가능 175.***.135.59 2118

    늦깎이 학생입니다. 기혼이고 그 여자분도 기혼이고,

    근데 밥을 먹자더군요. 점심 먹었습니다. 그 분이 부부생활 얘기를 하면서 남편의 성향에 대한 불만등을 거리낌 없이 얘기하더군요.
    들어주며 맞장구 쳐주며 잘 먹고나서 계산은 더치페이로 했습니다.

    재미난 어메리카 생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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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 137.***.202.228 2021-04-2019:03:30

      그렇게 친구가 되는 거죠. 미국 생활의 낙…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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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at 174.***.129.244 2021-04-2020:16:59

      공부 안 하고 웬 딴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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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76.***.50.230 2021-04-2020:25:37

      그 여자분이 그렇게 행동한 이유는 글쓴이님을 동성 친구처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성적 감정이 든다면 아마 그런 얘기를 안했을 겁니다. 그냥 여자 친구같으니까 주저리 주저리
      늘어놓은거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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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 정분나겠네 64.***.52.72 2021-04-2022:45:10

      어느 학교입니까? 나는 가서 밥사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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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0.***.84.19 2021-04-2120:58:58

      그런 여자분들 많아요… 남편 욕하면서 친구되는 줄 아시더라고요…

      가족욕하면 전 더 부담스럽고 싫던데, 안 그런 사람들도 많은가 봐요.

      전 아무튼, 남편흉보거나 부인흉보는 사람들은 정말 불편하더라고요.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음. 부담스러워서 친구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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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ㅍ 184.***.183.135 2021-04-2215:42:40

      원글 남자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