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긴 글 잘 읽었고, 덧붙인 글도 읽었어요.
말씀 하신 것 중에, 섭섭한부분… 남편에게… 그런 거는 꼭 국제부부가 아니라도 누구에게나 다 있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부인, 남편 엄청 사랑해서 결혼해도, 나중에는 그냥 의리로 사는 사람이 태반이에요. 서로 의무를 하면서.
섭섭하고 그런 마음은 누구에게나 다 있는데, 그걸 무시하고 그냥 넘기고 덤덤하게 지낼 수 있는 사람들도 있고,
또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는데, 님은 후자이신 것 같아요.
근데, 비오는날 같이 부침개 부쳐먹고 싶고, 막걸리 한잔하면서 소소하게 행복나누고 싶고,
이런거 다 욕심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섹스리스 4년차라면 큰 문제 아닐까요?
제가 볼때, 남편이 갑자기 스윗한거는, 불한번 지펴보려고 그러는 것이고,
마음에 상처가 많은 글쓴이 분께서는, 그런 수윗함이 얼척없는 것이고요,
이궁…. 좋은 하루 되세요~~
남자한테 너무 큰 기대하지 마세요… 나의 정서적인 부분까지 맞출 수 있으리라고 기대 안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미국남자라서 그런게 아니고,
한국남자들 중에서도, 여자들 변덕과 감정변화, 이런거 감당못하는 남자들 투성이고요, 이해는 못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 꺼고요…
죄송하지만,
여자인 저도 감정변화 크고, 타인에게서 외롬움을 해결해려는 분들은 슬슬 피해요.
힘든 마음에서 쓰셨을 껀데, ,,
외로움은 자기자신이 감당해야 되더라 구요 결국엔….
친구처럼, 막걸히 한잔하면소 호호 웃을 수 있는 배우자를 찾는 다면, 이미, 20살 – 젊은 때 내 또래의 남자아이를 만나서 길게
사귀고, 서로를 잘 이해하는 그런 사이에서나 가능하지 않을까요?
욕심을 좀 버리시면 행복이 찾아오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