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이 어느 세상인데…..

글쓴이님 남편분이 이상한거지요….
남편분이 결혼한 남성 전체를 대변한다는 생각은 하지 마시길…….

주변 여자들이랑 얘기해보면 다 공감해요

그래서 연애 기간이 있잖아요
서로 연애 기간 동안 사람을 알아봐야죠

한국에서 보이스피싱 조직에 당해서 돈 보내고 울고 불고하는 사람들을 조사하니

노인네들이 아니라 바로 20대 한국여자들이 보이스 피싱에 당하는 가장 많은 사람들입니다

이해가 안되죠 젊은 여자들이 보이스 피싱 조직이 전화 해서 말하는거에 속는다는게 이해 되요?

그만큼 한국 여자들이 말에 속고 보이는거에 속는 다는 거에요

맞벌이네요.

집안일해야해서 회사그만둘테니 니가 다 먹여살리라 하세요

혹시 남편 대깨문?

왜 남자들은 결혼하면 이상해지나요?

2021-02-10
12:36:11
#3569023

Nm
64.***.89.31

결혼전엔 자기가 알아서 다 하고살다가 결혼후엔 집안일 거드는게 엄청 큰일이라 생각하며 와이프가 거의다 해주길 바라죠? 그럴꺼면 결혼하지 말고 아줌마를 사서 쓰며 살든지. 그러면서 와이프가 조금만 돈써도 (명품은 사지도 않음) 눈치주기만하고.
뭐 요즘은 같이 한다고 해도 자기가 조금하고 그건 대단한일 한것마냥 떵떵거리고 와이프가 조금만 집안일 안해노면 남편 존중하지 않는다 부터 시작해서 잔소리
왜 아직도 집안일은 부부 공동 책임이라는 인식이 없는건지 답답할 뿐입니다.
맞벌이 하는데도요.
심지어 나도 맞벌이 하는데. 왜 너는 안하고 나만 해야하냐 이러면 니가 남편을 무시하냐 존중이 없다 등등.
남편 존경하라 집안일 해라 이거 순 노예부리는거 아닙니까.
평생 아줌마 쓸돈 없으니까.
돈도 벌어오고 집안일도 해주고 애 낳아줄 사람 필요해서 결혼전엔 안 그런척 속이고 결혼하고 나서 사람이 싹 바뀌는 남자 너무 많네요.
이게 진짜 사기꾼 아닌가요?

이제는 하다못해 사기당한 사람 잘못이란 얘기까지 듣네요.
님들도 참한 현모양처인척하는 된장 꽃뱀녀 만나서 결혼하고 나중에 후회 할 수도 있는데요. 똑같은 일 당하시고 사기당한 니가 한남충 (맘충이라 했으니)이니 니같은 애들이 사기를 당할만 하니 얘기듣고 사시길 바랍니다.

똑같은 일 당하시고 사기당한 니가 한남충 (맘충이라 했으니)이니 니같은 애들이 사기를 당할만 하니 얘기듣고 사시길 바랍니다.

—-> 저주 한 번 기가 막히네요.

— 주변 여자들이랑 얘기해보면 다 공감해요 << 전형적인 시야 좁은 사람 특징

상대방을 논리적으로 설득하려고 하지 않음
내 주변에서 그러니 이건 일반적인 것이다라고 일반화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과 사람을 보지 않고, 조건과 돈을 보고 결혼해서 그렇습니다.

그사람 좋아서 집안일을 하고 그사람이 좋아서 돈을 벌어오고 그사람 과 나를 닮은 아이가 이뻐서 평생을 희생 해야 하는데, 이사람이랑 결혼하면 이러이러하겠단 조건과 돈의 기대에 결혼을 해버려서 상대에게 바라기만 하게 되고 싸우게 되는게 불행한 결혼생활이지요. 손바닥이 마주쳐야 한다고, 한 쪽만 그리되도 결혼생활은 불행해집니다.

저도 이런 한국문화의 참여자이자 가해자이자 피해자입니다.

맞벌이 해도 부부중 누구의 경제적 기여도가 크냐에따라 달라지는 듯 합니다.
제 백인 친구들 부부 보면 남편의 기여도가 크면 와이프가 집안일 많이 챙기더라구요. 대체적으로요.

집안일 혼자하기 힘들면 봐주시는분 쓰세요. 돈 생각하지 말고요. 그렇게 장기간 지속되면 남편분도 느끼는 바가 있을 겁니다.

뭐든 당사자가 직접 느끼지 않는 상황이면 깨우침은 없습니다…

님 남편이 이상한거에요. 저희는 집안일 잘 나눠서 같이 해요.

여기에는 전형적인 꼰대들이 득실득실 대서 이런글은 되려 욕 많이 드십니다….

요즘 남편들은 대부분 잘 도와줌
특히 여자가 맞벌이면

님이 너무 가부장적인 남자를 만난듯
초반에는 남자답다고 좋아했을듯

이런걸 여기다 올려서 얻는게 뭐가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편 욕해서 모해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제가 돈을 주로 벌지만 요리, 집안일, 설겆이 다 제가 합니다.
애가 없고 와이프 일주일에 3일 알바합니다. 그럼에도 주말이고 평일이고 제가 다 합니다.
와이프는 한가지 빨래 세탁기에 넣고 건조기에 넣고 그것만 합니다.
그런 집도 있습니다. 누가 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그냥 부지런한 놈이 하는겁니다.
신혼초에 설겆이 꺼리가 썩어서 곰팡이가 생겨도 참으면 둘중 성질급한 놈이 합니다.
그러면 평생 그사람이 하게 되어 있습니다.

맞벌이 하는데 여자 혼자 집안일을 한다면
그건 남자의 문제가 아니라
그 남자를 택한 여자의 문제이며
그 남자에게 가사 분담을 요청해서 설득 못하는 원글의 문제임

그리고,,,남자 외벌이라면
주말 어느 정도 남자의 가사 또는 육아 분담이 필요함.
이것또한 설득하는건 여자의 몫임.
그런 남자와 사는건
그 여자의 문제임

ㅅㅂ
누가 너보러 결혼 하랬어?
그리고 미국에선 이혼하면 니가 다 뜯어먹을 수 있는데 이혼 하면 되쟎아? 내가 보장한다 너 이혼하면 더 돈많은 남자 물을수 있어. 그러니 겁먹지말고 이혼해. 영어를 못한다고? 그깐 영어 안중요하다 그냥 돈많은 남자한테 웃어주기만 하면 개네들이 알아서 할거야. 나이는 상관말고. 젊은애들이 돈있겠니?

이런데다 쓸데없이 불평불만 올려서 다른 사람 기분 잡치게 만들고. 니가 몽충이라 그래. 누가 그렇게 살랬니? 여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갑이되는 나라에서 진짜 꼬질꼬질하게 산다 참.

전 와이프가 일 안해도 저녁, 청소, 빨래, 빨래 개는 거 , 설거지 그리고 장 보는거 다 제가 하는데…남편분 점 너무하네요

남편분이 이상한 건 알겠는데, 왜 제목을 “남자들은 이런가요?” 식으로 다는 거죠? 꽃뱀녀한테 속아서 결혼한 남자가 “왜 여자들은 이런가요?” 쓰진 않을 것 같은데요?. “꽃뱀한테 사기 당했습니다” 라고 쓰겠지..

남편 일 시키는 것도 요령입니다. 서로 할 일 확실히 정해 놓고 분업해야지 먼저 일 시작해 놓고 왜 나 혼자 다하냐고 화부터 내거나, 왜 그따위 밖에 못 하냐고 다그치면 아예 안 합니다. 남자 혼자 벌면서 집안일도 잘 하는 집 많습니다. 그런 집 여자들한테 비결이 뭐냐고 물어 보시기 바랍니다. 회사 생활에 빗대어 설명하자면… 매니저는 맨날 노는 것처럼 보이는데 착착착 돌아가는 팀이 있고, 매니저 혼자 죽어라고 일 하면서 지 팀원들은 하는 거 없다고 욕하는 사람 있습니다.

보통 99퍼는 끼리끼리 결혼함

남편분께 조그마한 일에도 칭찬을 자주 해주세요. 그리고 남편이 우리집에서 최고야 라고 자주 말씀 해주세요(이런말씀 드려서 죄송하지만, 남자는 단순해서 이런 칭찬에 정말 약합니다.) 그러면 남편 행동이 바뀔 것입니다. 한번 믿고 해주세요~ 지금처럼 사는것 보다 훨씬 만족스러우실 거세요. 힘내세요! 화이팅! 그리고 이혼은 언제든지 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앞당겨서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 사람 천성입니다.

님이 이상한 남자를 만나신거임.

저라면 와이프가 맞벌이 하면 집안일 열심해줍니다.
어차피 저는 요리, 설거지, 청소기 돌리기, wipe으로 닦기 및 기타등등을 하니깐요.
이러다보니 와이프는 혼자서 다 잘하면 혼자 살지 그랬냐..이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