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비슷해요…
밖에 나가 일하는게 더 좋아요..
이런게 인생이라면 정말 결혼하지말걸 싶을정도…
어떡합니까, 이미 엎질러진 물…
걍 포기하고 사는겁니다.
포기…
즉, 보살이 되는거죠…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허허허… 그냥 실없이 웃고… – 미친놈이라 오해받기도 합니다, 가끔씩… 사실 미친거죠, 안에서 개판치는데 속은 뒤틀리는데, 그걸 일일이 다 받아치기엔 스트레스 너무받고… 그러니 걍 나름 승화시키는건데…
그래서 다들 종교에 심취하고, 취미에, 어떤 특정한 일에 미쳐가는것 같습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