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교회 한국어 청년부 다 이런가요…?

  • #3527722
    W LA 172.***.145.177 6564

    미국에 20년 이상 거주중인 30대 1.5세 입니다.
    중고교때는 교회 한인 한어부 중고등부를 나가봤고 친구도 많이 사귀고 좋은 추억이 많습니다.
    대학때와 그 이후로는 학교와 팟타임 그리고 커리어 등으로 바빠서 대학부, 청년부는 못나가 보고 한인교회 대예배만 다니는 정도 였습니다. 아시다시피 1세 교인위주의 한인 교회들은 내분 등의 병폐가 많고, 직간접적으로 이런 문제를 경험하고는 교회 특히 한인교회는 관심을 끊고 있었습니다..종종 다인종 교회는 나갔습니다.

    그러다가 인간성 엄청 좋은 친한형의 강권으로 이 형이 다니는 교회 청년부에 출석하게 되었는데요.. 솔직히 저는 미국속에서 사회생활 하면서 좋은 한인 나쁜 한인 다양하게 많이 보지만, 이런 족속들은 처음 봅니다…
    희안한 사람들이 많은데, 가장 참기 힘든 유형인 사람 하나는 툭하면 다른 교인들에게 공격적으로 대하고 뒷담화도 엄청나게 합니다. 시기 질투가 너무 너무 극도로 심해서 좀 커리어가 괜찮거나 한 사람은 다 잘난척 한다고 엄청욕하고 좀 넉넉치 않아보이는 사람은 연봉이 낮다 찌질하다 하면서 엄청나게 개무시를 합니다.. 그리고 저한테는 매번 교회에 좋아하는 여자 없냐고 물어봅니다;; (전혀 무관심..다 안이뻐요..) 그리고 친하지도 않은데 자기가 이 자매 찍었다 저자매 찍었다…”도와달라”.. “어떻게 생각하냐” 이렇게 떠보질않나… 저를 소개 해 준 형에 대해서도 교묘하게 “얼마나 그형은 자주 만나냐” “얼마나 친하냐” 이런걸 떠보고(?) 느낌이 이상합니다.. 하여간 인간 같지도 않아서 잘라냈는데, 문제는 저를 인도한 형이라는 사람은 이런 문제를 알기는 커녕 오히려 젤 심각한 이 사람을 좀 좋게 생각합니다..누가봐도 완전 정신병자인데… (정신병자가 이형이나 연장자한테는 아부가 심합니다) 이정도면 이 착한형의 판단력에도 문제가 있는건지.. .전부다는 아니고 문제점의 15% 정도만 순화시켜서 말해줬는데, “원래 인간사회가 다 그렇다” “교회는 원래 아픈사람이 많다”..”너가 참아라..” 근데 전 참을 이유를 전혀 못느낍니다, 제가 목사도 아닌데… 그렇다고 제가 계속 불평만 툴툴 할수도 없고 난감하네요.
    하여간 괜히 남의 강권에 이끌려 교회 나갔다가 친했던 사람하고 사이만 나빠질까봐 우려되네요.. 다른건 걱정이 아니고 친한 형하고 관계가 소원해질까 고민이라 적어봤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경험 없으신가요? 전 한인, 타인종 두루 좋은 지인이 많고 굉장히 밝은 사람인데 왜 한인교회 한국어 청년부만 나가면 유독 인상이 찌뿌려지는지… 물론 한군데만 나가본거기 때문에 일반화 하고 전체를 비판하고 싶진 않네요.,,

    • 지기티비 155.***.168.237

      Welcome to safari

    • 24.***.184.188

      한국 교회 원래 그래. 남 잘되면 배 아파하고 앞에서는 친한척 뒤에서는 뒷담화. 나도 그래서 이제 교회 안 다닌다. 좆같은 새끼들이 너무 많거든. 믿음 좋은 척 착한 척은 다 하는데 실상 하는 행동들 보면 쓰레기도 이런 쓰레기들이 없음. 차라리 교회 안 다니는 애들이 행실 더 바르고 착하더라. 나가기 싫으면 나가지마라 괜히 사이 멀어질까봐 하는 마음에 억지로 다니지말고.

    • 107.***.211.175

      당연히 다 그렇진 않지. 그런 사람도 잇고 안 그런 사람이 잇는거지.
      성급한 일반화라고 구글이나 네이버에 검색해봐.

    • 111111 68.***.72.40

      한국교회 특징임ㅋㅋ나도그래서 안나간지 오래됨 끼리끼리논다고 쓰레기똥통임ㅋㅋ여기서
      다그런거 아니라고 일반화하지말라는 사람특징 (한인교회다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 184.***.23.164

      교회라는 공동체이니 그나마 그정도일거예요. 개개인의 인성 문제입니다. 결국은 사람의 행실을 보지말고 성경을 봐야함.

    • 67.***.112.190

      사람들 모이면 그렇게 되요. 그 사람 배제하고 활동 못할거 같으면 나가지 마세요. 그 이상한 사람은 1.5세예요? 아닐거 같은데. 그런데 1.5세들의 고충이 좀 있어요. 1세대도 아니고 2세대도 아니고. 나라면 2세들이 주로 있는 곳에 갈거 같네요.

      • W LA 172.***.145.177

        이상한 사람도 1.5인데 1.5스럽지 않아요..
        다른 사람들 1세들 이상한 사람 너무 많고요..

        근데 한편으로 생각하면 한국도 이정도 아닐것 같은데.. 미국내 한인1세, 1세같은 1.5세가 한국 본토사람보다 더 심각한것 같지않나요? 한국에 어렸을때만 있어봤지만 기억에는 교회에 좋은 사람 많았는데..

    • 조센징 172.***.21.47

      거기 짝짓기하러 가는곳 아니에요?ㅋㅋㅋㅋㅋ
      특히 신분안되는 여자는 남자꼬셔서 신분해결하고 몇년살다가 이혼 ㅋㅋ
      진짜 제일 흔하게 보이는 케이스던데

    • 시작부터 98.***.255.83

      그러다가 인간성 엄청 좋은 친한형의 강권으로 <=== 인간성 좋은 사람이 강권을? 난 이것부터 이상하다고 생각함

    • 열등감 107.***.203.31

      그런맛에 한국교회가는거지…
      그냥 받아들이고 즐겨.

    • oo 24.***.30.209

      교회 안나가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인간성 정말 좋은 형이 교회 안나간다고 머라하면 인간성 좋은 인간은 아닐거예요

    • 펜펜 73.***.178.183

      허허허, 30대시고 교회에도 다녀봤다면서
      >…다 이런가요…? 이런 것을 아직도 인터넷에 물어봐야 하나요?

      이런 질문은 말이죠,
      workingus에는 댓글을 싸가지 없게 달고
      유용한 답은 안주면서, 글올린 사람 기분만 나쁘게 하는 사람들, 아니 족속이 있는데
      미국에 사는 한인들은 >…다 이런가요…? 하는 질문이나 같습니다.

      그 답은 말이죠, 아무나 올수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workingus든 교회든
      대학교 나온 사람만 올수 있다 거나, 연봉 10만불 이상만 올수 있다거나, 미국 시민권자만 온다든지
      이런 저런 제약을 걸고서, 대학/대학원 졸업장, Tax return copy, US Passport copy를 제출해야 올수 있게 해준다든지 하면
      좀 달라질수 있을수도 있죠.

      3척동자도 알만한 답이죠.

    • 정신없네 172.***.147.234

      한인교회 뭐하러 나감????????
      영어되면 한인교회 탈피해서 미쿡교회로 나가서 예배하셈.

      한인교회 종족들…영어 안되고 서로 이용해 먹기위함이지 ㅋㅋㅋ

    • 73.***.11.6

      당연하겠죠. 미국 주류사회에 끼지 못한 한인들은 한국, 미국 통틀어 가장 밑바닥 인생인건데…

      LA 한인교회 청년부에서 내가 경험한 사람들…
      1. 성경공부 첫모임 자기소개할때 자기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커리어적으로 꿀리는거 같으니까 부풀려서 얘기하는 사람. 가까운 시일내에 승진하거나 스카웃되어갈것처럼 얘기함. 남들이 무슨 자동차 타고다니는지 유심히 봄.
      2. 미국서 한의학 배우면서 자기가 의사인줄 아는 사람.
      3. 한국에서 연대 입학했다 중퇴하고 미국 왔다는 사람. 현재 미국서 다니는 대학은 똥통대학인데… FB프로필에 연대 졸업한것처럼 꾸밈. 영어 전혀 못해서 결국 한인회사 회계사로 들어감.
      4. 교회에 자기 비지니스(음식점 등) 홍보하러 오는 사람.

    • 크리스쳔이 교회에서 사람들한테 휘둘릴 필요 있을까요? 172.***.235.177

      사람들에 휩쓸리지 마시고,
      사람들보며 신앙생활 하지 마시고,

      크리스챤(예수를 믿는 사람들, 말씀을 지키는 사람들)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먼저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다보면 어중이 떠중이들한테 마음 안뺏기고 교회 내에 신실하고 착실하게 믿음 생활 하는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게 되실 겁니다.

      화이팅!

    • 슈퍼걸 107.***.204.122

      한국것들이 다 그렇죠머….DNA가 더러워요….

    • …. 65.***.239.24

      뭣하러 다니세요. 빨리 나오세요.

      익명성이 보장되는 큰 교회를 다니면….. 어떨지.

    • ?? 76.***.75.18

      원래 끼리끼리 모인다고… 교회도 그런 사람들이 모인 곳도 있고 아닌곳도 있지. 그게 싫으면 거기 다짐하고 다른 좋은 교회 찾아가면 됨

    • ?? 76.***.75.18

      위에 오타ㅋ (다짐하고 -> 다니지말고)

    • rrgr 24.***.115.67

      무슨 조직이던 모임이던

      한국인들

      성격 임

    • 99.***.87.88

      정신병자 눈엔 모든 사람이 정신병자로 보인다던데…..

    • 본문 74.***.153.255

      혹시 사춘기? 30대 나이의 질문같지가 않아서.

      30대 직장 생활한다면서 옆에서 누가 뭐라고 한다고 헷갈려서 인터넷에 한인 교회 다 이런거냐고 묻게? 사람 사는게 이렇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는거지. 그리고 아니다 싶으면 한인 교회 EM 청년부를 다니던가.

      여기서 뭐 어쩌라구?

    • ㄱㄴㄷㄹ 96.***.23.122

      특히 대형 한국 교회 조심하세요. 인간관계 억지로 만들려고 신앙없이 교회 온사람들 많아요. 무조건 그런 사람들 피하시고 다른 교회 찾으세요. 청년부 분위기 보면 대충 답 나옵니다.

    • 하나님은 절대로 미국교회 한인교회 차별 하지 않습니다. 64.***.53.75

      예수님 믿으러 교회가야지….교회가 무슨 사교생활단체냐? 교회에서 사기사건이 불륜이 많이 발생합니다. 난 교회사모가 바람나서 야밤도주한 경우도 봤습니다. 타주로 도주하고 상대방 남자 신학대학 댕기라고…그러다가 헤어지고…..그 상대방남자 화장실에서 우연히 봤는데…물건하나가…역시…또한, 목사님들 바람나서 타주로 도주한 경우는 허다하고요. 신도들끼리 바람나고 살림차리고 이혼하고 ..허다합니다. 교회 소모임 리더가 신입 유부녀신도가 젊고 반반하니까 불륜에 서로 빠지고 서로 이혼하고 살다가 또 이혼하고…개들이 지나다가 종종보전하는것처럼 합니다.
      예수님은 절대로 어린양이 미국교회 나간다 타박하거나 벌주실 분이 아닙니다. 지금은 오히려 칭찬하실것입니다.

    • ㄹㄱㅈㄴ 200.***.50.26

      인간성 엄청 좋은 친한형의 강권으로….
      여기서 먹던거 뿜을 뻔했습니다…….인간성이 좋은 사람은 그런거 강권 안합니다.

      암튼…오늘도 만선입니다. 좋으시겠습니다.

    • 교회에 왜나가시나요 108.***.221.169

      우리는 교회에 하나님 은혜받으로 나갑니다. 일주일에 하루뿐이죠. 굳이 청년부에 나가서 스트레스받으실필요는 없습니다. 사람만나러 교회에 가는건 아니니까요. 원래 밖에서 쥐새끼 찍소리도 못내는사람이 교회에선 목소리가 큰법입니다. 미꾸라지 한마리에 비교되구요 같은 흙탕물안에 있을필요는 없습니다. 대 예배만 드리고 집으로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