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에 접어든 결혼 25년차 아내쪽인데요. 결혼은 해야하냐 안하는게 편하냐? 생각에선 할수있음 하는쪽으로 권하고싶어요. 각자의 이상형이 다 다르니까, 그래도 본인의 마음에 편안한 사람이 최고인거같아요. 돈 외모 스펙 이런거 다 떠나서 일단 서로가 서로를 만날때 마음이 편안사람, 자기 성격과 잘 어울리는 사람, 그 사람의 태도가 왠지 끌리는 사람, 내가 거짓말을 안해도 되는 사람, 날 포장하지 않아도 포장되지 않는 나의 모습까지 이해해줄수있는 그런 사람이 먼저인거같아요. 그 다음은 서로가 부모님으로부터 자립할수있고 얼마동안은 둘만이 벌어서 생활을 함께 시작해볼수있어야된다고 생각해요. 둘이 생활을 합해서 밑바닦부터 함께 시작할수있음 모든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누구한테도 꾸릴게 없고 당당할수있고 우선은 둘이 한마음이 되어서 최선을 다하여 서로에게만 집중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나아갈수있는 계획을 할수있으니까요. 그리고 어느 선에서 아이를 가질수있는 조건이 마련되며는 아이를 낳아서 또 상의하에 어느 한쪽이 육아를 담당하면 다른 한쪽은 생활경제를 담당하고 각자가 담당한 일에 최선을 다하다보면 행복한 생활 이어질수있어요. 늘 어떤 문제들이 생기면 같이 솔직하게 의논하고 서로의 의견을 끝까지 들어주고 최고의 선택을 둘이 머리맛대고 해가다보면 분명 생활은 나아지고 아이들도 잘 크고 보람을 느낄수있는 결혼생활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