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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 기러기 엄마 이혼 관련 글읽고 생각나서 글올리는데요,
우리 동네에 30-40대 기러기 엄마들이 많은데..
그중 일부는 남편과 사이가 멀어져가거나 마음속으로 이혼을 생각하는 분들도 몇사람 알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정상적인 기러기 부부도 속으로는 다른 경우를 너무 많이 봤습니다.제가 가끔 집에 못같은거 박거나 허드렛일을 도와주고 잘해줬더니 저한테 의지를 많이 하는 기러기 엄마들이 몇명 있었는데 그러다보니 이렇게 바람이 나는구나 하고 생각되는 아찔한 순간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기러기 생각 하고 계시는 부부들 잘생각하고 결정하세요.. 특히 얼굴 반반한 젊은 기러기 엄마들 대부분 바람까지는 아니어도 비슷한 상황에 아주 쉽게 노출됩니다.. 저와 썸타던 기러기 엄마 한명도 남편이 한국에서 오면 아무렇지 않게 남편하고 지내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