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교회를 떠나며////

문빠바보 96.***.20.92

혼자 앉기 싫으면 다른 사람 옆에 가서 앉으면 되고, 헌금을 3년 동안 한번 밖에 내지 않았다면 그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교회도 운영을 해야 하고 목사도 생계 수단인데 원글 같은 교인만 있으면 교회 월세도 못내고 문 닫아야 하니 다른 교인들이 반가워할 이유가 없겠지요.

종교적인 신념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교회를 나간것 같은데 불교에 가도 똑 같습니다.

종교도 하나의 사업입니다.

한인 협회에서 발간하는 찌라시 보면 알겠지만 개신교 교회 광고가 제일 많고 기타 불교,천주교 관련 광고가 다음입니다.

즉 개신교 교회가 가장 사업이 잘된다는 것이고 그 다음이 다른 종교란 말입니다.

목사도 좋은차 타고 싶고 가족들 좋은 대학 보내야 하니 신도들이 열심히 돈을 내야 그나마 품위있는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종교 또한 따르는 신도들이 얼마나 헌금을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 품위 유지하는 차원이 달라집니다.

신을 섬기는게 아니라 자신의 생활 수단으로 종교 지도자가 되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란걸 생각하면 답이 나오니 다음부터 교회를 가든 절에 가든 헌금을 자주 아주 많이 하면 모두들 반가워하고 아주 형제처럼 대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