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바람

지나가다 174.***.11.167

댓글 다신분들 남일이라고 순진들하시네요. 원글에서 보면 “맛있는걸을 먹으면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고 싶은데,
그게 제 아이들과 그 사람이라고 썼더군요.
그리고 출장이 있는데, 그때 자기 있는곳으로 날아와주면 좋겠다는둥…” 이글의 의미는 이미 부인은 만나는 사람과 친구니 뭐니 이런관계가 아닌 바람입니다. 두분이 나이차이가 얼마나
나시는지 모르겠으나 도인도 아니고 성인군자도 아니고 남자도 아닌 아내분의 바람을 나몰라라하며 평생 살수 있겠어요? 곧 부부둘만 남을텐데 …

똑똑한 여자들은 바로 감정에 붘받쳐서 이혼안합니다. 시간가지고 넉넉하게 준비하면서 나중에 이혼할때 다 챙겨갑니다. 그때가서 혼자 서러워하면 늦지요. 애들때문에 힘들겠지만 저라면 미리준비한후에 불러서 이혼선포하겠습니다. 그리고 돌아올 사람은 이혼후에도 올수있어요.

이제 삼식이 될날도 얼마남지 읺으실거 같은데 그때가서 더 서러워 마시고 본인 행복부터 챙기세요..내주위에서 님처럼 생각하다 뒷통수 맞은 중년들 여럿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