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바람

지나가는 사람 47.***.43.50

안녕하세요. 대단한 용기를 내셨네요.
먼저 님의 가슴 아픈 사연을 들이니 위로의 말을 찾을수가 없네요.
님이 받은 충격을 가히 어떤지 느낌이 전달 됩니다.
힘든 시간 잘 이겨 내시고 이상황도 현명하게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내분께서 다른 남자를 가슴에 품었다는 것은 이미 다른 분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인데
여자분들은 동시에 2명을 사랑하기 힘들다고들 합니다.

그런 의미로는 자식들을 위해서 사랑없는 결혼생활을 해야 되는지는 님께서 판단하셔야 되지만 제의견은
어느정도 아이들이 이겨낼수 있는 상황이면 말씀을 서로 나누어 어떤 상황인지도 정확히 파악하시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돌이킬수 없는 상황이면 이혼도 생각 해보시구요.
다시한번 깊이 생각하시고 건강 잘 돌보시고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