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세인데 제가 아는 1세 언니들 같이 다니는 엄마들과 얘기하는거 들어보면….. 다들 동네 어디 사는지 경쟁 하는거 같고, 조금 피곤 할꺼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방을 명품 안들었다고 무시 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그런분들과 어울릴때 와이프가 무시를 당할까봐 가 아니라…..
모든 여자들은 예쁜걸 좋아하고, 아무래도 비싼 만큼 명품이 예쁘긴 하죠. 저도 명품 가방 좋아하고, 명품 시계 악세사리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돈이 아까워서 구경만 하지, 잘 안사게 되더라고요. 머릿속으로 저 돈이면 내가 여기 투자 할수 있는데…. 이런 생각이 들어서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고….. 아무리 예뻐도 가격이 너무 비싼거 같고….. 그래도 가끔 남편이 예쁜거 준명품이든 명품이든지 사주면 기분은 너무 좋고 행복합니다. 비싼거 왜 샀냐고 무리했냐고 말은 하지만 ㅎㅎ
다른 여자들에게 무시 당할까봐가 아니라, 그냥 와이프님 그렇게 알뜰하시다면, 충분히 한게 사드릴 만한 가치가 있으신거 같은데, 저라면 정말 좋고 예쁜거 예쁘게 포장해서 깜짝선물 해드리겠습니다. 명품이라서가 아니라, 원글님의 마음때문에 너무 감동하고, 자기돈으로 산 명품가방 들은 분들이 아무리 비싼 가방을 들었어도, 남편에게 선물받은 명품 가방 들은 와이프님을 엄청나게 부러워 할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