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에 대한 두려움

  • #3245518
    Jun 221.***.35.1 2984

    안녕하세요.
    전형적인 한국에서 태어나서 누구나 다 아는 대학교 4년제를 졸업한 기계공졸업생이고, 현재
    2년차 직장인입니다.

    저에게는 미국인 여자친구가 있는데요. 진지하게 결혼얘기가 오가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 휴가때 직접 여자친구 가족, 친지분들도 만나뵙고 결혼 승락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한국에서 살지, 미국에서 살지를 못정하고 있는데요

    저도 기회만 된다면 미국에서 살고 싶습니다.

    문제는 영주권을 받는다는 가정하에, 직장을 구하기가 어려운지 입니다.

    한국에서 취업하는 것은 요새 정말 하늘에 별따기거든요.

    진지한 답변 부탁드릴게요.

    • 캘리 192.***.253.128

      직장 구하기 어려우면 포기하시려구요? 원하는게 있으면 될때까지 도전해 보세요.

    • dk 72.***.152.166

      체류 신분 문제가 없으시니 어느 정도 영어가 된다는 전제하에 일자리 구하는건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유학 199.***.224.20

      네 쉽지 안습니다.
      영어가 안되면 힘들고,
      신분 때문에 어렵고,
      기타 등등 한국과 다르니까요,
      하지만 뜻이있으면 길이 있는법,
      미국에 온다는건, 도전을 한다는 것,
      도전이란 위험을 내포한다는것,
      쉬운 도전은 도전이라 부르지 안습니다.
      인생은 결정의 연속입니다.
      둘다 취하려면,,
      돈이 많던가,
      능력이 출중해야 합니다.
      이것 도 저것도 아니면
      위험을 감수하고,
      도전하는 길 밖에 없지요.
      자,,
      원글님 차례입니다.

    • a 64.***.218.106

      뒤를 돌아보는 습관을 버리지 못하면 아무일도 성공할수 없습니다.
      실패할까봐 시작도 못하면 아무것도 할수 없습니다.

      미국 여친과 무관하게 미국에서 혼자 생존할수 있을 방법을 찾으십시오.
      미국 한인 수퍼에서 박스 까는 일은 학력무관입니다. 그런일을 하기 싫다면 그에 걸맞는 자격을 갖추십시오. 그런 자격을 갖추려면 학위가 있어야합니다. 이런 학위를 따려면 학교를 다녀야 합니다. 학교를 다니려면 노력해서 공부해야 합니다. 지금 이말이 필수가 아니라 옵션으로 들린다면 그냥 한국에서 사십시오. 한국 여자랑.

    • 고무 72.***.202.76

      미국인 이면 교포인가
      아님 미국인가 중요함 왜냐하면 교포면 사위가 미국에 오는데 나름데로 살아온 경험과 비즈니스하고 하엿으면 살게끔 도와주고 인도해줌 아니면 현지 미국인이면 그냥 이혼 안하고 그런데로 어떤일라도 마누라 이벤트 자주하고 미국식으로 사는수 밖에 없음 주변에 여자 의사에 남자 목수인애도 주말에 모터사이클 타면서 서로 놀이친구로서 부부관계 잘유지함

    • 저지 174.***.5.143

      자신감 가지고 뛰어드삼. 열심히 배우고 해내며 살다보면 좋은 날이 와요.

    • 우후키키 173.***.165.17

      영주권을 획득하더라도 ……벌어먹고 살 방안을 찾지못한다면…
      한국보다 훨씬 더 암울한 상황이 됩니다.

    • 67.***.79.120

      한국보다 미국을 추천합니다
      한국에서 국제결혼해서
      다문화 가족되면
      주변에 시선, 자식들의 왕따, 튀기 문화
      등등 엄청 어려워 집니다

    • 저라면 96.***.60.38

      지금 다니는 직장 계속 다니면서 열심히 돈 모으고(정착할 곳에 집 다운페이 50%와 2년 생활비가 미니엄) 아이가 유치원 들어갈 때 1차 고민, 아이가 초등학교 1-2학년 때 2차 고민..일단 아이들에게 들어가는 교육 비용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시기 마지막 고민 타이밍입니다. 물론 종사하는 직종이나 직장이 정말 싫어 미국 가서 뭐라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 들 때는 언제나 오셔도 됩니다. 지금 상태로 님과 같은 이민자나 그 자녀에겐 미국 사회 유리 천장이라 부르지도 못하는 쇠철판 수준입니다. 여기서 못누릴 화이 트컬러 삶 한국서 다 겪고 오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