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 me reiterate. 금융쪽에는 실력의 문제가 아니라 외국인 취업의 기회가 현격히 줄었습니다. 매니저가 너무너무 맘에 들어 뽑고 싶고
모든 팀원들이 뽑자고 아우성을 쳐도 제도적으로 못뽑는다는 애깁니다. 당신이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와 전혀 상관없습니다.
CS쪽은 재능이 있다면 석사로 기적적으로 취업 가능한 인재로 재탄생할 확율도 있어요. 물론 그런 재능이 있다면 석사 말고 더 좋은 “재탄생” 방법들이 있습니다. 석사때 코스웍으로 재탄생되는 것도 아니고 누가 가르치고 주입하여 되는게 아닐거라는 정도는 상상이
되시겠죠? 다만 미국 취업 신분의 징검다리로 석사만큼 좋은게 없어서 겸사겸사 권하는겁니다. 스팩이 문제가 아니라 코딩 포함하는 인터뷰에서 잘 할 수 있는 실제 능력이 관건입니다. 본인이 관심과 재능이 충분한가는 온라인 코스도 많으니 미리 준비 또는 테스트로 공부해볼 수 있습니다.
간절히 하고 싶은게 있으면, “옛날에 내가 이런걸 했는데” 이런건 잊어버리고 처음부터 제대로 하세요. 쉬운길 찾으려고 잔머리 많이 쓰지 마세요. 자빠지는 지름길입니다. 아직 너무너무 젊습니다. 하고싶은걸 할 수 있다면 10년을 써도 안아까운 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