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숙련3순위 텍사스

힘내세요 173.***.6.110

F1으로 10년 있었어요 정확히요
송금, 학교자료 단 하나도 보질 않았고 추가서류도 뜬게하나도 없었어요(인터뷰때 가지고 오라는 서류)
전 물론 엄청난 양을 준비해갔었고요
제 서류의 양을 보더니 미소를 띄우며 아예 보지도 않았어요
변호사님이 그렇게까지 필요없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모든 10년의 미국 생활을 다 준비해갔습니다
저는 미국에 살면서 대부분의 일을 이메일로 처리하는 습관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자료수집이 쉬웠어요 10년전 학교기록및 모든 기록이 다 있었어요

전 70-80분 인터뷰 봤어요
변호사님 통역없이 갔어요 변호사님 먼저 동행할 필요가 없는 케이스라고 하셨어요
고무골무를 손가락에 끼고 그 방대한 양의(이미 제출한) 서류를 한장한장 보며 빨간펜으로 마크하며 일일이 다 물어보고 대답했어요.

몇번 같은 질문을 구렁이 담넘어가듯 반복해서 헷갈리게 하시는 기술을 심사관이 선보였지만 넘어가지 않았어요
Useless한 말과 제스쳐 하지 않았고요 또 동시접수했지만 J폼도 줬는데 그걸 하나하나 다 확인하시고 따로 접수증이 오가나 하지 않고 바로 승인이 되었네요.

인터뷰 후 그 심사관님이 깐깐하기로 유명한 사람이란걸 알았구요. 전… 굉장히 젠틀맨에 매너좋고 꼼꼼하시네 라는 긍정의 느낌만 받았어요(진심) 그런데 그런평을 들으니 앗… 싶더라구요 변호사님도 그분이 그렇게 승인을 빨리 해주는 사람이 아닌데 해주었다고도 하셨어요

전, 솔직히 운이 매우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10년만에 받게 되는 영주권으로 남은 인생 헛되지 않게 살려고 신중한 계획 세우고 있어요

모두 진심으로 영주권 잘 빨리 받길 바랍니다
제가 알려드릴수 있는건 알려드릴께요 글 남겨 놓으세요
전 텍사스였어요 비숙련 3순위 F1 10년 싱글여성으로 진행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