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바꿀때가 되어서 엔트리 레벨 A3 CPO 생각하고 있는데
이곳 게시판에는 아우디 관련글은 거의 부정적이던데 최근 경험들 어떠신지요?
독일차는 VW 제타 골프 티구안 거쳤는데 잔고장으로 고생한적은 없었습니다.
같은 그룹이라 괜찮지 않을까하는데… 그래도 프리미엄 브랜드라는데 그리도
않좋은지 망설여지네요.
제 친구차를 타본 경험으로는 그 비싼 돈을 들여서 왜 이렇게 작고 옵션도 없고 , 게다가 고급스럽지도 않은 플라스틱으로 도배된 차를 사나 하는 궁금증만 드는 차였습니다. 단지 아우디 뱃지 값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는… 차라리 그 돈으로 일반 세단의 엔진 큰 트림의 고급 옵션 달린 차를 사는게 더 좋은 선택 같아 보였습니다.
주변 얘기 너무 듣지말고 차는 그냥 자기가 타고 싶은거 타세요. 남들 얘기 듣다가 무슨 문제가 생기면 결국은 또 남탓하게 되겠죠. 아직까지는 일본차가 리세일벨류나 잔고장등 전반적으로 좀 더 낫다고 하는데 자기 기준에 따라 만족기준은 다 다르니 거기에 맞춰서 사시면 될것 같네요.
연배가 어떻게 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제타, 골프, 티구안을 소유하셨다면 차를 비교적 자주 (10년 이내) 교체하시는 분 같은데,
그렇다면 굳이 신뢰성을 걱정할 필요가 있을까요. 더군다나 지금까지 계속 VW를 만족하시면서 타셨다면요.
다만, ‘독일 럭셔리 세단에 대한 자부심’으로 구매를 고려하고 계신다면
조금 더 투자해서 A4로 가시는 것이 어떨까요.
개인적으로 ‘컴팩트 세단’과 ‘럭셔리 세단’은 잘 매치가 안된다고 생각을 해서… 🙂
주변에 주차된 S3를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은
‘참 작다’ 라는 생각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