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되는게 뭡니까?
그냥 관심있는데 사귀어 보고 싶다 이겁니까? 그런건 어떤 트릭이나 코칭으로 확율을 늘릴 수도 있죠.
만약 더 심각한 레벨의 잘 되는걸 원한다면, 여기에 물어볼게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이게 무슨 소린지 모르겠나요? 나의 모든걸 다시 확인하라는겁니다.
연애에 뭔 답이 있나? 근데 지나보니 간단합니다. 맘에 들면 상대에게 진심으로 마음을 알리면 됩니다. 특히나 연상이면 아마 상대방은 전혀 눈치를 못채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데…….그냥 말해주세요. 그리고 그 감정이 그냥 일시적인 것이 아니다라는 것이 전달이 되면 상대가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흠…..이 오퍼를 억셉할지 안할지. 리젝을 하면 오퍼에 액수를 올려야 겠죠? 그럼 더 보여줘야죠. 그러나 상대방이 다른 오퍼를 받고 저울질을 한다면 일이 복잡해 집니다. 특히나 상당히 레푸테이션이 있는 쪽에서 오퍼가 왔다면 나는 좀더 발전가능성에 무게를 두어서 어필을 해야 합니다. 그것도 결국 안되면 다른 켄디데잇을 찾아봐야 하겠고…..
넘 풋풋하네요! 잘 되셨음 좋겠어요~
저는 여자인데, 진심을 전하되 당장 관계에 대한 정의(우리 사귀는 거야?)에 연연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좋아하는 입장에선 조바심이 날 수 있지만, 사실 같이 시간을 보내고 뭔가 썸타는 때만 느낄 수 있는 감정(두근두근함)이란 게 또 있거든요.
본인의 감정을 너무 쏟아내기 전에, 그 분하고 최대한 즐거운 시간을 자주 보내실 수 있도록 고민하고 물어보고 하세요. 그러다 그 분이 “우리 무슨 사이지..?” 궁금할 때쯤이 타이밍입니당! 화이팅이에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가 성격 특성상 좀 걱정, 조바심이 많은편이라 그러기 어려운 것 같네요. 그러지 않고 여유를 가져야 하다는것 누구보다 더 잘 아는데..실천으로 옮기기가 잘 안되네요… 혹시 괜찮으시면 카톡 오픈채팅이나 라인으로 물어봐도 될까요? ㅠㅠ 아무래도 여자분한테 묻는게 여자분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그 사람을 잘 아는 사람이 아니라면, 여자라고 해서 더 도움이 되거나 그러진 않을 거에요~
오히려 제가 조언해드리고 싶은 건, “남의 말” 절대 듣지 마시라는 것!
친구, 주변 사람 말 들으면 될 연애가 없습니다.
좋아하시는 분 그리고 본인, 딱 2명에게만 집중하시고, 그 둘에게 가장 좋은 게 뭘지 생각하셔서 결정하시면 되요~
지나가다 같은 나이인 29살 누나라서 답글 남깁니다ㅎㅎ뭔가 되게 풋풋하고 설레고 좋을때네요~
사람마다 다른지라 어떻게 조언을 드려야할지는 모르겠지만..연애라는게 처음엔 막연하고 두렵고 이게 맞는지 모르겠고 복잡하고 그러죠..어디에다가든 묻고싶은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ㅎㅎ 그래도 진심은 누구에게든 통하니까 너무 겁먹지 마시구~음 혹시 진짜 조그만 조언이라도 필요하시면 답글남겨주세요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