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들이 받는 인종차별의 예시가 있을까요?

69.***.22.156

학생의 경우엔 학교별로 다르지 않을까요? 공립은 잘 모르겠지만 사립들은 대부분 인종차별이나 왕따에 정말 강력하게 대응하는 학교들이 대다수라 아무리 막나가는 애들도 쉽게 함부러 그런거 시도 못합니다… 그런거 하다가 적발되면 부모가 기부를 얼마나 했건 상관없이 바로 짜르고 전학보냅니다. 애들도 그런거 잘 알기 때문에 아무리 그런 가정에서 자라난 애라도 막가파 식으로 인종차별 하거나 따돌리거나… 이런거 안합니다. 다만 진짜 티 안나게 몰래 하는건 막을 수 없을지도 모르겠지만요.

너무 이상적인 꿈나라 이야기로 들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정말 마음을 열고 먼저 잘 다가가는 사람이라면 인종 상관 없이 마음속을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친구는 꼭 생기기 마련입니다. 저 역시 인종차별이 있다는걸 부인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너무 겁먹으실 필요는 없으시다는걸 알려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