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3-2616:17:34 #3191083휴우 131.***.160.16 9395
미국에서 사는 직장남입니다. 아내와 애와 살고 있습니다. 친가는 없습니다.
아내는 한국에 부모가 계십니다.문제점은
– 저(남편)는 너무 착실하다는것. 술담배놀이도박 그런것 없이 집-직장-교회 다닙니다.
– 상대(아내)는 끼가 넘치면서 우울증에 일탈에 바람도 폈고 매일 술마시고 친한 사람만 연락하지만, 그것도 전화 받기만 하고, 이웃에는 관심없고 집콕입니다.
– 아이는 평소에는 순하다가 가끔 패닉에 빠진다는것아내 말로는 제가 자기를 죽이는 살인자라고 하네요. 너무 ‘숭고’하게 다 감당하고 선하게 살면서 자기를 목졸라 죽인다고.
이런 미친년 어떻게 해야 하나요?
-
-
어쩌긴 당장 이혼해야지.
-
어떤 종류의 인간인지 알것 같은데..(제가 비슷한 종류의 사람이라서 그래요) 기회가 된다면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요. 메일 주소 남겨주시면 불완전하지만 해결책을 알려드릴게요
-
와이프를 미친x, 이라고 할 정도면 어지간히 화가 난 모양이긴한데, 와이프 험담하는 본인이 착실하고, 신앙에 충실하고, 숭고하다 생각할 수 있는건지 이해가 되질 않는군요.
-
난독증 있으시군요.
-
난독증이 아니라 아마도 꼴페미인듯
-
-
-
딱 봐도 반대쪽 얘기 들어보기 전에는 누가 미친건지 확인할 길이 없는 글이네요.
-
“저(남편)는 너무 착실하다는것. 술담배놀이도박 그런것 없이 집-직장-교회 다닙니다.”
어이가 없음. 저런 생활하면 완벽한 인간인가요? 아니 그럼 부인을 똑같은 분 만나시지 왜 결혼하셨어요? 집-직장-교회만 다니는 본인이 착실하다고 생각하는 하자 있는 남자들 너무 많이 봐서..정말 세상에 볼수 없던 성격파탄남들에 돈못벌고 자신감만 넘친 아재들 겁나 많이 봄.
-
-
우는 소리말고 이혼해서 맘편히 사세요. 이혼안하면 분에받쳐 급사할까 염려스럽네요. 머하러 첨부터 결혼은 해가지고 ㅉㅉ
-
약하는 흑인남자랑 살면서 평생 전남편이 고마운 사람이구나 느끼게 해주세요.
-
사람은 끼리끼리 만난다
이런데와서 와이프 미친년이라고 하는 글쓴놈도 수준보인다 -
한 번 사는 인생입니다. 이혼 안하고, 왜 이런 걸 올리시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양육권 달라면 주시고, 그냥 이혼하고, 한국으로 쫓아보내세요.
애가 무슨 죄냐구요? 다 팔자대로 사는거죠. 자식은 자식, 나는 나입니다.
탯줄 떨어짐 남이라는 소리를 어디서 듣고 충격받았는데, 요즘은 정말 그말이 맞는듯. 님 인생사세요. -
이혼하고 싶어도 이혼 절차를 미국에서 할지 한국에서 해야 할지를 모를테니까, 한국에서 결혼한거면, 와이프랑 조만간 한국나가자고 하세요, 한국가서 이혼하자고요. 한국 대사관에도 한번 물어보고요.
영어도 못하는 여자면 무서워서 꼼짝 못할거고, 영어좀 하는 여자라면 한국 절대로 안들어 갈려고 하겠죠, 미국에서 이혼해야 영주권이나 양육비 다 받아낼수 있을테니까…그럼 여자맘대로 미국서 이혼하자고 하세요. -
안맞는 여자랑 맞춰가며 살수 있을거 같아요? 이혼하는게 훨씬 행복할겁니다. 애는 양육권뺏겨도 계속 끈을 놓지 말구요, 여자가 애도 버리는거 많이 보고 들었어요.
-
근데 이혼하자고 말다툼할때도 큰소리내거나 싸우지 마세요, 이웃에서 신고해도 남자는 감옥갑니다.
여자가 경찰불르고 남자가 때렸다고 거짓말하면 남자는 꼼짝없이 감옥가고, 여자는 이혼소송내면서 무슨 가정폭력 레퓨지 뭐 그런거 써서 님 감옥보내고 자기는 미국 영주권도 받아낼수 있어요. -
이혼해라
괜찮은 여자 너무 많더라 -
“나는 바르다. 너는 미쳤다.” 라는 태도로 상대를 목졸라 죽이는 경우를 실제로 정말 많이 봤습니다. 부인의 우울증의 원인이 그런 경직성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자존감이 깎이고 깎여 피를 철철 흘리고 있겠네요. 다름을 포용하지 못하는 사이라면 이런 데서 제 얼굴에 침뱉지 말고 빨리 헤어지셔야 합니다.
-
난 여태 바르게 살았는데 너랑 아이만 이상하다..
와이프는 우울증에 술이고..애는 가끔 패닉에 빠진다…
나 울 와이프땜에 고생하는 한 남편인데.. -
집, 직장, 교회 그러고 그담에 가장으로 가족한테 멀 했는지 뒤돌아보고 후회없슴 이혼해.
난 이혼해야 하는겨 마는겨..머리털 두개 남았다 씨퐁
-
셋다죽어
-
열락주세요
line
momsfav -
제가 얼마전까지 다녔던 직장에도 그런 젊은여자 한명 있어서 그 한명때문 그만뒀었네요. 한인회사였는데.. 사장님이 오래된 직원은 무조건 감싸기만 하고 편들어 주는 등 도덕적해이가 너무 심하셔서 그런 결정을 내렸네요. 그 직원은 술을 너무 자주 마시다 보니 알콜중독 증상이 서서히 보이더라구요. 약간은 조울증 증상도 보였었어요. 본인이 기분 좋을 때는 한없이 좋구… 너무너무 잘해주죠. 푼수처럼요. 그리고 위가 아퍼서 술을 못 마시고 다음날 출근하면 본인을 막 치켜세우며 본인보다 8살이나 나이 많은 저를 애 다루듯이 훈계를 하더라구요. 본인이 이 회사에 저보다 오래있었기 때문 훈계하는 이유라네요. 거짓말도 눈하나 깜작않고 너무 잘하는 친구였구요.
술 많이 그리고 자주 마시는 사람들은 답이 없어요. 술 많이 마셔도 본인이 감당을 하거나 성격변화가 있으면 안되는데.. 술을 안 마시면 밥을 못 먹거나 잠을 못잔다는 건 심각한 문제거든요. 원글님 글에는 그런 내용이 없지만 제가 그냥 앞질러서 생각해 봤어요.
-
으이고 여까지와서 한남 일베짓을…워마드 일베 작작하고 제발 여자한테 사랑못받은 티내지마라
-
이상, 상장폐기된 올드미스의 분노를 보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