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머스탱을 몰고 달라스 다운타운엘 난생 처음 갔는데 온도가 자그만치 104 (섭씨 40)도.
헌데 더 놀라웠던 건 빌딩에서 직원들이 나오는데 타이맨 흰셔츠에 긴소매!
추억 하나.. 호텔에서..
나 … 이렇게 더운데 애들이 어떻게 밖에서 놉니까?
직원… 집안에서 놉니다.
우문현답
추억 둘..
겨울에 동이트기 전 차를 모는데 앞에서 오는 차들이 헤드라잇을 깜박이며 난리..
내차에 이상있나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길이 빙판이 되어 천천히 가라는 신호였음.
달라스에 빙판이라니..
추억 셋..
달라스엔 아파트가 센트럴 에어컨이 돼 있는곳이 많다. 어마어마하게 큰게 내추럴 개스로 작동함.
하루 저녁 이게 고장 난거라.. 그날밤 모두들 매추레스를 마당에 내놓고 자려는데
온도가 물경 95도. 아무도 그 온도에선 잠을 못자요.
하던김에 누이가 사는 오렌지 카운티 얼바인 얘기..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뒷집 지붕이 코딱지만한 앞마당에 붙어있는데…
지붕에 거터가 안 보이더군..
나… 거터가 없네..
누이…비가 안 오는데 그게 왜 필요하니..
우문현답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