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못해도 미국 직장에서 살아남는법

영어도사 96.***.20.10

언어란 결국 권력이기 때문에 권력이 없는 사람의 언어는 언제나 약하게 느껴지게 되어있다.

한국에서 국문과 나온 사람이 직장에서 반드시 성공하고 잘 나간다고 할 수 없는 이치와 같다.

미국에 이민온 이민 1세에게 필요한 영어는 생존영어의 성격이 짙기 때문에 항상 약자의 언어를 쓴다고 보면 된다.

단 내가 직장의 보스로 승급해서 일을 주는 입장이라면 내가 쓰는 영어는 권력이 같이 묻어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더 힘이 있는 영어가 될 수 있다.

너무 영어에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다는데 동의한다. 이민자인 내가 권력의 중심에 있지 않고 또 갑의 위치에 있지 않은 이상 내가 쓰는 영어는 항상 약자의 영어 모자란 영어가 될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