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인 조언 감사드립니다!! 저도 사실 상당히 부정적이었는데 부모님이 잘된케이스 꽤 있다고 계속 그러셔서 조금씩 귀가 솔깃해지고 있었던거거든요. 저는 주변에 박사+포닥때문에 와이프분 데리고 임시로 온 커플들만 봤지 완전 정착한 케이스를 못봐서 여기서 질문을 한건데 현실은 많이 안좋은가보네요. 저는 교포는 아니고 미국에서 부모님 박사하실 시절에 태어나 한국에서 초중학교 나오고 여기서 고등학교때부터 혼자 유학하면서 쭉 지낸 유학생도 아니고 교포도 아닌 하이브리드…혼종같은거거든요 ㅋㅋ 가족도 다 한국에 있고 저만 여기서 평생 살 생각하니 더 외롭고 빨리 결혼해서 정착하고 싶구요 요즘. 제가 영어가 회사에서 일 하는데 무리없는 수준이지만 native급은 아니고 성격도 shy하고 그래서 그런지 한국인 아닌 여자랑 사귀고 결혼하는건 지금까지 생각 거의 안해봤는데 요즘은 scope 넓혀서 한국여자분들보다 더하다는 중국 여자 빼고는 다 알아보고 있습니다 ㅎㅎ…잘될지는 아직 모르지만요. 아무튼 한국에서 여자 데려오는거에 대해서 제가 우려했던 점을 정확히 짚어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