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섹스 파트너에 관한 만족도 질문

  • #3121321
    L 65.***.38.155 7189

    저는 섹스라는걸 생각하면
    꼭 맘에 드는 상대와 섹스를 해야 만족감이 느껴지더군요.
    그저 그런 상대나 성적 끌림이 없는 상대와의 섹스는 만족감보다는 후회나 구토감이 들더라구요. 이건 시간과 나이가 들면서 점점 명확하게 깨달아진건데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섹스하고 싶은만큼 맘에 드는 상대가 너무 찾기 힘든다는거에요. 한 300명에 한명? 500명에 한명?
    문제는 그런 상대잉지라도
    대부분 임자있거나 양방향으로 케미스크리가 공유될 확률은 더 낮아진다는거죠. 그러니 점점 아이러니한 함정속으로, 섹스는 하고 싶은데 아무나 또 해지지도 않고…그래서 점점 까다롭고 어려워만 지는 함정속으로 빠지는 느낌이죠. 뭐 내가 너무 피키하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인건데.

    결혼문제도 마찬가진데요.
    결혼은 보통 섹스어필이 강한 배우자를 찾는건 아니쟎아요. 고만 고만 성격이나 외모나 생각이 맘에들면 보통 결혼하쟎아요. 섹스는 그냥 부수적인거라 생각하고. 그런데 알고보니 그래서 자연스럽게 섹스리스로 가는거라는 생각이 들죠.

    그래서 결혼은 섹스 즉, 속궁합과 겉궁합이 다 같이 중요한 파트너랑 해야하는 현실은…그런 파트너 찾기가 거의 불가능ㅇ죠.

    그래서 결혼보다는
    많은 사람들과(물론 섹스어필이 있는) 관계를 해봐야 되는거 같아요. 결혼이 목표지점이 될 필요도 없구요.
    결혼은 미친 짓이니까요.

    나ㅏㄴ 너무 피키한거죠? 여러분들은 안그럴거 같은데? 저도 아무하고나 자도 만족할수있는 그런 바람둥이가 되고 싶은데…난 왜 꼭 맘에 드는 상대여만 만족감을 느끼는거죠? 내가 좀 나를 내려놓고 싶은데…아무나 섹스해도 만족으끼는 사람들이 부럽네요.

    • 아놬ㅋㅋ 172.***.35.68

      ㅁㅊ 아무리 이싸이트가 망가져도 유분수지
      적당히 합시다 진짜 앵가니
      미국에 적착하고 당신들 자식들 멋지게 키워보려고 타지에 니와서 친구처럼 보내는 이싸이트 좀 우리 정겹게 다닐수 있게 합시다 이 자식아

    • 현실주의자 73.***.75.61

      이번생에는 글럿다고 생각하고 현실과 타협하시길 권해드립니다.

    • 뭐지 61.***.214.248

      적당히좀합시다 적당히

    • L 65.***.38.155

      그러게요, 저도 너무 과욕인거 같아요. 저도 적당히 만족하고 싶은데…그걸 언제나 배우고 욕심없이 받아들이게 될지..인생의 큰 수수께끼중 하나임니다. 제겐 아주 중대한 문제라서…

    • data 216.***.81.2

      본인에게 중요한 문제의 해답을 이런식으로 찾을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진심 이라면 본인에겐 다급하고 절박한 문제인 것도 같고…..
      결코 정답이 있을수 있는 문제는 더더욱 아닌것 같군요.

      저의 경우 인생을 살면서 지금 현재의 나로서 풀수없는 난해한 문제는 (최선을 다해 해결해 보려해도 능력 밖이라 인정할수 밖에 없을때) 그상태 그대로 놓아 둡니다. 그러면 저의 지혜나 지식이 발전 해서거나 운이 좋게상황이 바뀌거나 귀인을 만나거나 해서
      6개월, 어떤건 2년후 풀리는 것도 더러 있더이다. 중요한건 본인이 계속 깨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겠죠.
      자제력이 있으신 분이라면 더욱 좋겠죠. 행운을 빕니다.

    • M 110.***.14.75

      귀하와 같은 분은 절대 결혼을 해서는 안되는 유형입니다.
      결혼 해서도 계속 이집 저집 기울일 것이 불보듯 뻔하지요.

      남의집 귀한 따님 고생시키지 말고, 혼자 주우욱
      죽을때까지 사시기 바래요.

      • idk 131.***.17.137

        I don’t know about that..
        Sounds like OP is a woman.

    • kiwist510 173.***.51.166

      네 다음창녀

    • 지나가다 50.***.54.42

      아무리 연예때 속궁합 잘맞아 만날때마다 두세번 뛰던 커플도 결혼하면 다 시들어집니다.

      결혼후 섹스는 부부관계지 섹스가 아니다라는 명언을 못들어보셨나보네요. ㅎㅎ

    • ㅋㅋㅋ 76.***.131.66

      그냥 만화같은걸 보면서 오타쿠가 되보는건 어떨까….? 그게 아마 만족도가 빠를거같은데.

    • ㅇㄴ 108.***.145.38

      그냥 딸딸이 쳐

    • NDC 8.***.67.20

      자기위로하느라고 바쁘네…
      결혼 생활에 섹스가 얼마나 중요한데…
      이혼한 여자들 얘기들어보면 발단이 섹스다. 만족을 못하니 좋게 넘어갈일도 싸움으로 번지는거… 댐에 금간것이 커지듯 섹스트러블은 부부생활에 있어 무시할수 없는 문제다.

    • NDC 142.***.54.40

      아들, 내일 한글학교 수업있으니까 인터넷 그만하고 일찍 자자

      • 대관이 104.***.199.101

        이봐라…. 그냥 아무 글이나 쓰레기 댓글 싸질러놓고…
        싸지를ㄹ거면 니혼자 휴지에 싸라 니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