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정 반대군요. 저희집 아내 이야기를 듣는 것 같네요. 물론 아내는 혼자서 해결? 하는 일은 없지만. 지금 글쓴이의 마음을 제가 느끼고 있고 저희 아내는 항상 힘들다며 피하고 있습니다. 옆구리 쿡쿡 찌르는 것도 한계가 있고 어떨때 무시 당하면 자존심도 상하고… 이게 도대체 사랑하는 사람의 사이인가 여사친 남사친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정말 당사자가 아니면 공감하기 힘든 일이죠. 저도 답답합니다. 도움이 되지 못해 아쉽지만 이런 감정을 가지고 있는 남자도 있다는것으로 조금이나마 위안을 삼으시길 바래요. 근데 저는 한 숨이 나오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