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가 성관계에 무관심하다고 해서 그것을 확대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부사이에 성에 대한 분명한 책임과 역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배우자가 매우 소극적이면 참 힘들죠.
문제를 단순화해보면
배우자가 성관계에 무심하고 애정표현도 안한다.
이 문제로 많이 싸웠고, 상담도 받았었지만, 나아지지 않는다.
배우자에게 문제가 있는것은 맞겠지만 바뀔 가능성이 없기에, 문제는 님의 선택입니다. 우선은 님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단순화해보시길 바랍니다.
아내로서 가정에서 사랑을 받는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주 목적이라면 성관계 말고도 다른 방법들이 있고 그것들을 제시해 볼 수도 있을겁니다.
성욕문제라면 배우자에게 솔직하게 말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이 두가지 이유를 분리해서 대응해야 해결점이 나올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