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장 방문기 ( 미국 에서 합법적 으로 핸드건 을 사는 방법 시리즈 2)

bb 70.***.170.196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ㅎㅎ
저는 사격보다는 콜렉션이나 취미 목적으로 다수의 총기를 수집하는 편이구요
제가 사는 곳은 총기에 대한 규제가 매우 약해서, 소음총이나 자동소총정도만 아니면 즉석에서 대부분의 총기류를 구입할수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처럼 탄창등에 대한 제한도없구요..
사격이나 총기 관리에서 안전보다 중요한건 없어서 그런건 알지만, 원글님은 조금 과장하셨네요 ㅎㅎ
9밀리를 쓰는 권총정도라면, 여자들도 쉽게 한손으로 사격이 가능하죠.
저는 야외에서 사격할때는 갱단들처럼 옆으로 겨누어서 17발 순식간에 다 쏩니다.
그리고 이런 반자동권총의 슬라이드나 약실에 손가락이나 살이 낀다고 손가락이 날라가거나 하진 않습니다.
운이 없으면 살이 끼어서 멍이 드는 정도…(경험 ㅠㅠ)
.357이상되는 총알을 쓰는 권총이라면, 여자들이나 아이들이라면 리코일을 좀 무서워하긴 합니다.
총알이 폭발하는 경우는 사실 거의 없지만, 관리부실로 총알이 끼거나 불발되는건 매우 흔하죠.

제 생각으론.. 총기는 첫째가 안전, 둘째가 관리입니다.
방범목적으로 총을 구입했는데, 정말 사용해야할 순간에 발사가 안된다면…크으..
특히 글록같은 반자동권총은 평소 관리를 제대로 안하면, 불발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평소, 청소잘 해놓으시고 즐거운 사격생활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