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감사합니다. 이미 헤어진 마당에 커플떼라피는 옵션 밖이죠. 저도 참 마음이 간사한가 봅니다. 이 댓글을 읽고 상담을 알아보다가 나를 그만큼 사랑했다면 해결하려고 같이 노력하자고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네요. 정신병(?)도 말하자면 건강문제인데 인연이 아니라서 헤어지나 보다 싶기도 해요. 하지만 제가 마음의 상처를 줬다고 하니 개인 상담이라도 받아서 고치려고 합니다. 그동안 여자들은 생리때문에 원래 화내고 그런다 생각했는데 생각외로 피임약때문에 관계가 틀어진 사람이 많다는 걸 알고 전문가의 총체적인 도움이 필요할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