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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5세라서 영어로 의사소통하거나 직장생활에 불편함이없읍니다. 영어 발음은뭐 완벽하지안지만.. 다른 인종들과는 모르겠는데 이상하게 유독 한인 2세들과 이야기할때 영어에 신경이쓰입니다. 처음에 이민와서 교포 아이들과 어울리려할때 영어못해서 받았던 설움 때문인지 왠지 영어완벽한 한인 앞에서는 영어 잘 하려는 강박관념이있읍니다. 제가 좋아하는 여성이 2세입니다. 어떻게 말을꺼내야 할지모르겠어요. 괜히 버버 거리면 무시당할거같고.. 영어를 소통의 수단이 아닌 학문으로 보는 조선한국식 교육이 이미 뿌리박혀서 그런가봅니다. 어떻게 극복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