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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711:12:37 #2973342솔로 24.***.10.6 4072
안녕하세요
뉴욕 사는 20대 후반 남성입니다.머 바쁘다는건 핑계고..
솔직히 여태 살아오면서 작은 우물안에서만 살아서 그런지 인맥이 작습니다.뉴욕이라 한인들도 무지 많은데..
늘 집 -> 일 -> 교회..직장은 대부분이 백인, 중국인, 인도인이 90%라 한국 사람을 찾기가 무지 힘들고.
교회도 이미 대부분이 taken입니다.어디서 부터 시작을 해야 할가요?
막상 지금 나이에 인맥을 어디서 넓혀야 할지.
어디서 만나야 할지.조언즘 부탁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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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이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나머지가 마음에 안든다로 해석하겠습니다. 그럼 교회를 바꾸세요. 바꾸셔서 청년부 활동 열심히 하시고 주말에 그룹이라도 만나서 식사하고 차마시고 놀러가고 하면서 마음에 맞는 사람 만나서 잘 해가면 되는거죠. 아니면 눈을 낮추시고 지금 교회에 남아있는 아가씨랑 만나보시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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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교회 나가요. 큰 교회 ㅋ 그리고 꼭 교회 사람 아니어도 어떻게든 연줄 연줄 소개 받을수있게 해봐요. 연결이 안되서 못 만날뿐 분명히 있어요 ㅋㅋ아니면 인터넷 데이팅으로 만나는것도 생각해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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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다른 질문인데.. 한국에 있는 사람 만나려면 한국에 있는 지인 통해서 만나는 방법밖에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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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에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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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래전부터 궁금한데 왜 한국 남자들은 한국여자만 찾아요?
그러니까 당연히 풀이 작을 수밖에요..-
한국남자가 한국여자만 찾는게 아니라 우리들도 다른 나라사람들 다 ok 인데
1번 시엄마될사람이 말안통하는 며느리데꼬왔다고 난리치는경우
2번 진짜 다른나라 여자랑 말이 안통하는경우
3번 해외남자들은 yellow fever가 어느정도 존재하는반면 여자들은 동양인남자를 원숭이로 보는경우.
난 영어 한국어 일어 native 로 하는데도 한국여자랑 결혼한다. 정 궁금하면 당신이 풀 늘리는 방법좀 알려주든가 ㅋㅋ -
1. 미국에서 다른 인종 이혼율 장난 아닙니다. 동양인 커플이 제일 이혼율이 낮아요. 같은 흑인 백인 남미 인종끼리도 이혼율이 그렇게 높은데 다른인종끼리 결혼해서 평생 잘산다??? 미국에서 이혼하면 왠만하면 남자 거덜나는거 아시죠? 인생 나락으로 떨어지는건 한순간입니다. 주변에 멀쩡한 애딸린 이혼남녀들 너무 많이 봤네요.
2. 외국 와이프 만나면 부모님하고 말안통하고 꼭 언어적인게 아니어도 부모님들과 아들의 관계가 단절될 위험이 커요. 이건 2세 교포 남녀끼리 결혼에서도 벌어지는 일임. 아 물론 다른 경우도 많겠죠. 제가 주변에서 본 경험입니다.
3. 언어적인 이유. 영어 네이티브 비스무리하게 못하는 다른 인종 남자 애인으로써 좋아할 외국여자 있나요?? 물론 예외들은 있죠. 한류에 심취한 여성분들..분명 있거든요 제가 봐서 알아요 ㅋㅋ
4. 문화적인 이유 – 같은 문화권 같은나라 사람끼리도 집안의 문화가 다르고 사는 방식도 다르고 하는데 외국사람과 잘 맞춘다는게 쉽지 않죠. 양쪽 모두에서 희생이 따르던 한쪽에서 희생을 해주던 해야하는데 미국 사는 미국여자들이 그럴필요가 있나요? 여자는 왠만하면 자기보다 사회적으로 비슷하거나 좀더 나은 상대를 원하는데 미국 주류사회에서 볼때 자신들보다 못한 동양문화권 사람을 왠만하면 안만나겠죠? 남자들은 자기보다 못한 문화권, 나라 출신의 여자도 매력만 있다면 충분히 좋아하고 이해하고 결혼하는 확율도 높지요. 한국에서 한국 남자들이 동남아 여자들 만나서 결혼하고 잘 살죠. 반면에 한국 여자들이 베트남 필리핀 태국 남자랑 결혼하는거 본적 있나요? 비슷한 이치에요. 이런면에선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훨씬 관대해요.
5. 한국 여자만 만나도 충분해서. 대도시 사는데 한국 여자들 많아요. 물론 원글쓴 사람은 그게 안되서 글쓴거긴 하지만요.
한인 남자 선호하는 한인 여자들도 많거든요.
6. 미래 아이들 생각해도 혼혈로 나오면 거의 다른인종인 와이프쪽 문화권으로 넘어갈 확율이 훨씬 높고 또 그쪽에서도 혼혈이란걸 인식하기 때문에 자라면서 아이들이 큰 상처를 받을수도 있네요. 예를 들어서 캐나다 교포 줄리엔 강, 백인의 외모이지만 혼혈이라 친구들한테 놀림받으면서 컸고요. 한국에서 보다는 적겠지만 아이들 정체성에 위기를 겪을 가능성이 커요.제 경우는 한국 사람 없는데서 살면서 몇년 같이 일하니까 정들어 외국여자들 사귀어 봤는데 깊이 사겨서 결혼까지 하기에는 너무 장애물이 많을거 같더군요. 서로 다르기에 그런거 하나하나 이해하고 이해시켜주고 그러는게 쉽지 않을거 같아서 결혼 상대자로는 너무 부담도 되구요. 이후에 한국여자 만나니까 더 익숙하고 뭔가 정서적으로 잘 맞아서 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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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국* 여자도 포함한 아시아인을 (?) 선호합니다 (?).
일단 문화 차이가 많이 심해서요.그리고 개인 적으로 타 민족 여성은 별로 관심이..
남들은 백인 여자 백인 남자 등등 백인들을 선호하는데.
저는 한국/일본 쪽이 더 좋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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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은 억지로 만들어 지는게 아니랍니다. 자연히 물 흐르듯이 만나게 되지요.
그리고 동화책이나 소설책이나 영화에서나 드라마 등에서 종종 등장 하는 첫눈에 반하는 장면은
현실에서는 없다는 것 아시죠?
자연스럽게 대화하면서 인간대 인간으로 만나다 보면 이성으로 다가갈 수 있답니다.
처음부터 사귀겠다는 불타는 의지를 갖고 다가가면 상대방이 부담스러울 거에요.
다시 반복하면 자연히 물 흐르듯이 사람들을 만나시길 바래요. -
20 대인데 인연이 없다구요? 맙소사… 저는 20-30 대 거의 매일 섹스를 했습니다
물론 40 대가 되니 쉽지 않더군요
즐기세요. 이것저것 가리지 말고-
진짜 허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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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인연은 물흐르듯이 자연스레 만나게 돼요. 아직 20대 후반인데 여유가 만은데 뭘 걱정하세요? 큰교회에 가도 짝 찾기란 쉽지안지요, 이상형을 그리면서 꼭 그렇게 된다고 기도해보세요 그러면 그렇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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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나는 대로 움직이고 하세요 됩니다 취미생활 하시고 50개주 돌아보세요 특히 80번 도로 덴버와 켄사스주 위에 있는 80번 도로를 주행보세요 한주가 콩 밀 옥수수밭입니다 뭔가 느끼는것이 있을것입니다 빌게이츠가 하버드 중퇴 했씁니다 마국을 6개월에 한번씩 한주에 살면서 햄버거 가게 같은데서 일하며 현장을 확인해보세요 요즘 IT 유통회사 겟스테이션 들어가보세요 무엇을 많이 팔던가요 고국에 짜장면 장사해서 500억번 분이계십니다 yddeared@ 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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