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 육아 + 대학원 수업 을 병행한다는 것은
대학원 수업 하나로만도 진땀내며 보낸 저로서는
상상도 안되는 거 같습니다.
두 분이 다행이 서로 대화하시려고 노력하시고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시니
진심으로 전문가의 커플 카운셀링 추천드립니다.
대부분 사람이 자신의 마음을 볼수 있는 혜안이 없으니
전문가라는 거울 통하여 자신의 마음을 볼수 있다면
좀더 현명해 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제가 한동안 스포츠 세일링에 빠져 살았을 때,
한동안 이게 과연 재무적으로 합당한 투자인가 고민하였습니다.
그때 저희 팀의 세일링 매스터 한 분이 이런 말을 제게 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일링를 고려할 때
재무적으로 안정적인 선택을 한다 하는데
그러면 그건 세일링이 아니라 크루즈라고.
어찌 보면 인생자체도 크루즈 할 것이냐
세일링 할것이냐의 차이지만
요즘 제 사무실 책상에는 이 문구 붙여 놓고 지냅니다.
“Life is NOT to pay bills and to die”.
진심으로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