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분말씀에 공감을 합니다.
특히 결혼(후) 복불복을 저 혼자 느끼는게 아니라는게 반갑네요.
약간 덧붙이면 외모와 성격은 크게 관계가 없는것 같습니다. 처음 제 아내를 만났을때 성격은 굉장히 좋을 수 밖에 없는 외모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ㅜㅜ)
제 생각엔 예쁜 여자는 성격이 안좋을거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피할 이유는 없을것 같습니다만, 성격이 맞지 않으면 결혼 생활이 엄청나게 불행해질 수도 있습니다.
윗 분 말씀대로 상대방 부모님을 보는것은 현명한 방법인것 같구요.
결혼 준비하는 과정에서 상대방 집안 어른들의 언행들을 보고 결혼을 파토내지 않고 딸은 다르겠거니 하고 참았던 것이 후회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