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일 같지 않은 이야기에 댓글 달아 봅니다.
저희도 이제 막 결혼한지 6개월 정도되었네요.
일단 싸우는 건 당연해요. 그런데 잘 싸워야 하죠… 글을 봐서는 잘싸우는 것 같지 않아요.
다른 환경에서 자란 2사람이 한 가정을 꾸리는게 녹녹치는 않을겁니다.
부부일은 부부만 압니다. 제3자가 결코 알지 못해요. 그리고 왠만한 부부상담가보셔야
하나마나한 뻔한 이야기 할꺼예요. “비슷한 사람 없다.”, “누구나 싸운다.”, “서로 이해해야한다.”, “참아야 한다.”,”아이를 생각해라.”
등등등…. 자세히 들으려 하기 보다 그냥 뻔한 이야기…
먼저 제가 추천하는건 행복해지는 방법을 배워야 할듯합니다. 제가 추천하는 책은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입니다.
인간관계에서 변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이지 상대방이 아닙니다.
그러니 그 책을 통해 내가 얼마나 양보하고 변할 수 있을지 확인해보세요.
그러는 동안 남편분에겐 화내지 마시고 상냥하게 상냥하게 하시길 바래요.
책을 읽으시고… 아… 내가 이렇게까지 변해야 한다면 난 내 삶이 너무 불행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그때 이혼을 적극적으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감내해서 받을 불행보다 감내해서 누릴 행복이 클때 그땐 노력하셔야 할 겁니다.
남편 분의 변화를 요구하셔선 안됩니다.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자신입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글 올립니다.
부디 행복 찾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