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실이나 말투, 행동, 차림, 그리고 매너가 보는이들로 하여금 격이 낮다고 느끼게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사람들을 모아서 정리해보면 하나의 프로파일이 만들어집니다. 본글님은 그 부류가 싫다고 얘기하는겁니다. 거기에다대고 “다 그런건 아닙니다”라는 말을 하는건 무의미합니다. 당연히 예외는 있겠죠. 그걸 본인도 왜 모르겠습니까. 그러나 그 몇몇의 예외를 가지고 다수에게 호감을 갖기란 쉽지 않죠. 특히 현재까지도 언짢은 경험을 종종한다면 더더욱 그러하겠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 좋다고 포장하는것은 이상일뿐입니다.
결국 본글님은 자기랑 비슷한 유형의 사람을 찾는다고 솔직하게 표현한 것인데, 저는 그거 자체를 이해 못하는것이 아니라 말투나 관점이 삐딱하고 왠지 모르게 불만이 쌓여있는 사람이라 굉장히 거북한겁니다. 한마디로 본인은 “나한테 맞는 친구를 찾는 사람”이라고 소개했지만 실상은 그냥 “성깔 드러운 노처녀”라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