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06-1100:30:50 #2859088미더덕 73.***.254.104 3498
답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리고요. 몇몇 조언은 잘 새겨듣도록 할게요 ^^
-
-
본글만 보고 판단하겠습니다…
이미 다음주에 보기로 약속을 확실히 잡은상태에서, 눈도 아프덴다… 그럼 얼굴도 모르는 여자한테 남자가 주중에 관심을 보일 필요가? 없죠. 남자입장에서 봤을때 딱히 이유를 밝히지 않은체 갑작스레 만나지말자에서 이미 접었을겁니다. 성격보였거든요. 지금까지온건 순전히 그분 매너 때문이고요, 그런 사람한테 님같은 삐순이가 될거란 생각은 않하시겠죠? 앞으로 여사친정도로는 가능하겠지만, 이분과는 안되셨다고 보시면 됩니다. 남자는 관심있으면 “먼저” 연락합니다.
-
답변 감사합니다. 달남님 답변보고 느끼는게 많았어요..제가 확실히 빡빡하게 군 감이 없지 않아 있는거 같아요 ㅠㅠ 이번 기회에 반성할게여
-
-
안녕~ 50대 싱글남 대관이야.
전문가인 내가 볼땐 남자가 글쓴이한테 관심이 없어.
그건 그남자 잘못이 아니야. 글쓴이 잘못이야. 왜냐고?
못생겼거든. 보나마나. 여자는 이뻐야돼.
왜 이런말도 있잖아.
이쁜여자가 산소에 가면 죽은 조상도 일어선다고.-
How pathetic n pitiful you are. Your comment is such a trash.
-
야. 영어쓰지마라. 고급단어도 쓰지말고 씨댕아. 못알아듣자나!!!!!!!!
-
-
-
원래 desperate한 사이드에서 상대방이 문자 언제 보내나 조급해져서 안달복달하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특히 남자들 중에서는 만날 때 얘기 많이 하고 의미 있는 시간 보내는 걸 선호하고 문자 보내는 건 잘 안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문자 주고 받다 보면 주의가 산만해지기도 쉽고 시간도 많이 뺏기기 때문에 저만 해도 문자로는 약속 잡는 정도랑 간단한 잡담 정도 얘기만 하고 무슨 얘기든 만나서 하는 걸 선호하고요.
평소에 계속 폰 잡고 문자 주고 받고 하시는 분이면 아마 남자분이랑 그런 면에서는 잘 안 맞는 걸수도 있겠네요. 그런 것 때문에 사귀다가 헤어진 연인도 많이 봤으니 평소에 연락 잘 안하는 걸 못참는 성격이시라면 그냥 마음 접으시는 게 현명할 수도 있습니다.‘금요일까지 연락이 없어서 그냥 만나지 말자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곡성 무서운 영화니까 보지 말라고 웃는 이모티콘과 함께 보내왔는데 전 순간 영화 같이 보지 말자라는 소리로 들리길래 좀 심통이 나서’ => 이런 건 혼자 조급한 마음에 실수하신 겁니다.
좋은 남자분 같은데 문자 안 보내는 게 불만이면 다음에 만났을 때 난 너랑 가끔씩이라도 소식을 주고 받았으면 좋겠는데 왜 이렇게 문자를 안 보내냐 얘기를 꺼내서 타협점을 찾으세요.
그리고 제가 보기에는 아직도 남자분이 호감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것 같은데 (아니면 그냥 매너거나) 다른 남자 같았으면 아마 진작에 끝났을 수도 있습니다. -
I think you are a picky. Most men don’t like that kind of girls. That’s all.
-
마음이 되게 급해 보이시는 듯..지금은 서로 사귀는 단계도 아니고 아무 관계가 아닌데 왜 벌써부터 그렇게 상대의 연락 빈도에 목을 매시는지 이해가..그냥 평소 생활대로 약속 잡고 하시던 일 하시고 연락와서 시간되면 만나고 아니면 안되면 다음 약속 잡고 하시다 보면 남자가 아쉬운 생각이 들면 진도를 알아서 착착 뺄텐데..여자 분이 너무 남자분 연락에 연연하는거 같아 보이네요. 천천히 가세요.
-
아니 자기도 한국에서 바빠서 연락못해놓고 왜 남자는 연락안되면 찬밥신세임????????
레알 여자는되고 남자는 안돼 사고방식 존나시름. 그거 고치셈.
세상이 님위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는거 그거 여자의 특권이다 라고 생각하면 큰 착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