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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319:40:14 #2833520ㅇ 50.***.12.86 1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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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에 살아도 여자 못만나는 사람은 못만나고 알라바마에 살아도 매주 아틀란타가서 여자들 잘 만나고 다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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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는 젊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굳이 한국사람만 고집하지 않는다면 여자친구는 만들 수 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십수년전엔 시내에 있는 미술학교에 유학오는 한국여성들 많았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군요. 1.5세와 이뤄진 커플들 꽤 봤는데, 주로 교회나 성당 등을 통해 만나더군요. 그리고 버클리에 어학연수 오는 분들도 상당합니다. -
원글님 라이프 스타일로 봤을때, 씨티에서 별일 생길것 같지는 않군요(죄송).
밑업같은 커뮤니티 활동을 해보세요. 거기에 싱글 모임도 많고, 하이킹/캠핑 모임도 많습니다. 저는 남가주 살다가 몇년전에 샌프란시스코로 왔는데, 베이 에어리어는 자연환경이 너무 좋아서 주말에 갈데가 많더군요. 밑업 통해서, 하이킹/캠핑 많이 다니다 보니, 주말과 연휴가 기다려 지네요 🙂참고로, 제가 사는 선셑에 있는 그지같은 원베드 아파트 바로 옆방, 이번에 렌트 $2700 + 파킹 $150 에 누가 들어왔습니다. 물론 저는 그렇게 안냅니다 몇년전에 들어 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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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쓴 글인줄 알았네요.
솔직히 여기서 일부 어린 학생들과 미성년자들 빼면 젊은 축에 속하는 것 같아 소셜하고 싶은 마음도 많이 안들어요.
밋업이나 이거저거 나갔더니 나이 지긋하신 아저씨들만 몰려 오셔서 기겁하고 다시 안나갑니다…
여자친구도 필요하지만 그냥 남자들끼리 어울리기만 해도 좋을 것 같은데 아는 사람들은 대부분 기혼자라 딱히 어울릴 사람도 없네요.그런데 대체 south bay 어디에 살길래 샌프란보다 돈이 훨씬 적게 드나요? 정말 궁금하네요.
암튼 전 연말에 시티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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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SFO를 기준으로 북쪽은 여초 남쪽은 극남초라고 하는데, 젊은 싱글남이 지내기엔 물론 북쪽이 훨 낫죠. 즐겁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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